산&여행
- SNS 인플루언서들이 몰래 찾는 '극락의 계단'... 사진 찍으면 연애운 급상승?
경상남도 사천시 와룡산 자락에 위치한 청룡사가 봄의 절정을 알리는 '제4회 청룡사 겹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겹벚꽃의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매년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사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일반 벚꽃보다 개화 시기가 다소 늦은 겹벚꽃은 4월 중순경에 꽃망울을 터뜨리는 특징이 있다. 일반 벚꽃이 5장의 꽃잎을 가진 것과 달리, 겹벚꽃은 이름 그대로 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 있어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이러한 겹벚꽃의 독특한 매력을 감상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청룡사를 찾고 있다.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기존의 인기 포토존인 '극락의 계단'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색다른 포토존들은 방문객들에게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터널 형태로 조성된 겹벚꽃 길은 마치 분홍빛 꽃구름 속을 걷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13일에 열리는 호국승병재와 겹벚꽃음악회다. 호국승병재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와룡산에서 활약했던 승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어지는 겹벚꽃음악회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의 선율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겹벚꽃×릴랙스 위크' 마켓도 운영된다. 이 마켓에서는 도자기, 다구(차 도구), 서각 작품, 싱잉볼(울림그릇) 등 다양한 수공예품과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겹벚꽃을 감상하면서 독특한 상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청룡사의 역사적 배경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의 청룡사는 와룡산 와룡사의 산내 암자였던 진불암의 옛터에 자리하고 있다. 약 40년 전, 장룡스님이 청룡사를 설립할 당시 사찰 진입로부터 터널 형식으로 직접 겹벚꽃을 심었다고 한다. 이 겹벚꽃들은 세월이 흐르며 성장해 지금의 장관을 이루게 되었으며, 스님의 오랜 노력과 정성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결실로 볼 수 있다.청룡사 관계자는 "연둣빛 와룡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겹벚꽃의 향연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위로와 행복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봄기운이 완연한 4월, 사천 와룡산 청룡사의 겹벚꽃 축제는 화려한 꽃의 향연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벚꽃보다 조금 늦게 피어나는 겹벚꽃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오는 20일까지 사천 청룡사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인생샷 보장! 청룡사 '극락의 계단'에서 겹벚꽃 요정 되기
경남 사천시의 웅장한 명산, 와룡산의 푸른 기운을 품은 고찰 청룡사가 겹벚꽃의 화려한 개화 시기에 맞춰 '제4회 청룡사 겹벚꽃 축제'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일반 벚꽃보다 늦게 피어나는 겹벚꽃의 풍성하고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일반 벚꽃이 흩날리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4월 중순쯤 탐스러운 꽃망울을 터뜨리는 겹벚꽃은 마치 탐스러운 꽃다발을 연상시키는 풍성하고 화려한 자태를 자랑한다. 청룡사 겹벚꽃 축제는 매년 2천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발걸음하는 사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포토존을 추가하여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하늘로 향하는 듯한 '극락의 계단' 포토존은 겹벚꽃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4월 13일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와룡산을 지키며 나라를 위해 용맹하게 싸웠던 와룡산 승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호국승병재가 열린다. 이를 통해 우리는 역사의 아픔을 되새기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겹벚꽃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겹벚꽃음악회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이 겹벚꽃의 은은한 향기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은 '겹벚꽃×릴랙스 위크' 마켓에서 찾을 수 있다. 섬세한 손길로 빚어낸 도자기, 향긋한 차를 음미할 수 있는 다구, 예술가의 혼이 담긴 서각 작품,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싱잉볼(울림그릇)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기념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청룡사는 와룡산 와룡사의 산내 암자인 진불암의 오래된 터에 자리하고 있다. 40년 전 장룡스님이 청룡사를 설립할 당시, 사찰 진입로부터 정성스럽게 터널 형식으로 겹벚꽃을 심어 지금의 아름다운 겹벚꽃 명소가 되었다. 수십 년의 세월 동안 정성껏 가꿔온 겹벚꽃 터널은 방문객들에게 마치 꿈속을 거니는 듯한 잊을 수 없는 황홀한 장관을 선사한다. 겹벚꽃 터널을 거닐며 봄의 향기를 만끽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자.청룡사 관계자는 "연둣빛으로 물든 와룡산을 배경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마음을 나누며 위로와 행복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겹벚꽃이 만개하여 절정을 이루는 청룡사에서 봄의 따스함과 여유를 만끽하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청룡사를 방문하여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청룡사 겹벚꽃 축제는 여러분에게 아름다운 봄의 선물이 될 것이다.
- 게르마늄 온천수의 비밀! 고창 웰파크시티, 한국 웰니스 관광지 88선 등극
전북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에 위치한 '웰파크시티(wellparkcity)'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건강 유지와 증진을 위한 일상생활의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석정온천 관광지구에 자리한 고창 웰파크시티는 '국내 최고 리조트형 건강 리타이어먼트(은퇴자) 빌리지'를 표방하며 다양한 웰니스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의 온천수는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수압 자극을 통한 물리치료 효과를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갖추고 있다.웰파크시티의 특징적인 시설로는 황토와 피톤치드로 만들어진 숙소가 있으며, 황톳길 체험장과 면역 산책로를 걸으며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정신적 안정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건강식 면역밥상 등 웰니스 여행의 요소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90개 객실 규모의 웰파크호텔도 운영을 시작하여 숙박 시설을 확충했다.고창군은 웰파크시티 외에도 웰니스 관광을 위한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선운산, 운곡람사르습지, 고창읍성 맹종죽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은 명상과 힐링을 위한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동호해수욕장의 모래찜질, 상하농원의 동물교감 프로그램 등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명소가 곳곳에 위치해 있다.고창군 최순필 세계유산과장은 "우수 웰니스 관광지 고창에서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기며 휴식과 힐링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고창 웰파크시티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고창군의 관광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웰니스 관광은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고창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웰파크시티는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건강 증진, 정신적 안정, 자연과의 교감 등 웰니스 관광의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복합 관광지로서,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고창의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관광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은퇴자들을 위한 리조트형 빌리지라는 콘셉트는 고령화 사회에서 새로운 노년 문화를 제시하는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 벚꽃 아래 달린다! 팔당호에서 만나는 봄의 질주
경기도는 봄의 절정을 맞아 벚꽃을 즐기며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세 곳의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여주, 광주, 가평에 위치한 이 드라이브 코스들은 접근성이 뛰어나며, 자연과 벚꽃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남한강 벚꽃길’은 여주시 흥천면에 위치해 있다. 이 코스는 지방도 333호선을 따라 귀백사거리에서 계신리까지 약 7.5㎞에 걸쳐 이어지며, 남한강을 따라 펼쳐진 벚꽃길이 운전자들에게 한적한 여유를 선사한다. 강변과 조화를 이루는 벚꽃은 봄의 정취를 더하며,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힌다.광주시 남종면에 위치한 **‘팔당호 벚꽃길’**은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다. 지방도 342호선을 따라 귀여리에서 수청리까지 약 14㎞에 걸쳐 펼쳐진 이 길은, 팔당호의 고즈넉한 호수 풍경과 벚꽃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절경을 자랑한다. 특히 물안개공원 근처 정암천 구간에서는 수양벚꽃이 길게 늘어져 있어, 드라이브는 물론 산책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이곳은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가평군에 위치한 ‘가평 삼회리 벚꽃길’은 마지막으로 추천할 만한 봄 드라이브 코스다. 지방도 391호선을 따라 신청평대교에서 삼회리 큰골까지 약 4.5㎞ 구간에 펼쳐진 이 길은, 북한강을 따라 벚꽃이 터널처럼 이어지며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이곳은 아침고요수목원과 남이섬 같은 인기 관광지가 가까워, 벚꽃길을 즐긴 후 다양한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드라이브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봄날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경기도는 이들 벚꽃길이 단순한 도로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벚꽃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는 것이다.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도로가 단순한 통행 수단을 넘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문화관광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도로를 계속 발굴하고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봄, 경기도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길 위에서 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새우 모양 뿌리가 신기방기..신안에서 새우란 매력에 퐁당
전라남도 신안군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자생란, 새우란을 주제로 한 특별한 축제가 1004섬 분재정원에서 펼쳐진다. 신안군은 오는 15일부터 6일간 '대한민국 자생란, 새우란'을 주제로 전국새우란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다양한 품종의 새우란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애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특히 자생란인 새우란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새우란은 뿌리 마디가 새우 모양을 닮은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외 품종을 포함한 500여 점의 새우란이 전시되어 그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이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새우란의 역사와 특징을 소개하는 전시, 새우란을 직접 심어보는 체험, 새우란을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우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전국새우란대전이 개최되어 전국의 애란인들이 정성껏 키운 새우란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된다.특히 주목할 점은 신안군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품종 등록된 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이다.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신안군의 군화로 새롭게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신안새우란을 비롯한 우리나라 자생 새우란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신안군은 이번 전국새우란축제를 통해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자생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새우란을 사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고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 문화와 경제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국새우란축제는 봄을 맞아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자세한 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 정보는 신안군청 홈페이지 또는 1004섬 분재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도레일바이크, 꽃길 따라 즐기는 이색 라이딩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에 위치한 청도레일바이크가 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1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은 청도레일바이크는 자연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청도레일바이크는 왕복 5km의 레일바이크 코스를 중심으로 은하수다리, 테마 산책로, 시조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진 청도 9경 중 하나다. 주변에는 자전거공원과 캠핑장이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연인, 친구들까지 폭넓은 방문객층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레일바이크는 4인승 구조로 설계돼 있어 함께 페달을 밟으며 협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차광막이 설치돼 있어 강한 햇볕이나 갑작스러운 비를 피할 수 있으며, 반환점 이후에는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돼 오르막 구간도 힘들이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전 구간이 완만한 경사로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올해 청도군은 레일바이크 코스를 더욱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홍도화 묘목을 대량으로 식재했다. 봄철이면 핑크빛으로 물드는 홍도화가 레일바이크 길을 따라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라이딩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환점 인근에 위치한 시조공원은 옛 경부선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공간으로, 자연 속에서 시조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청도레일바이크는 경관뿐만 아니라 편의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해 차량을 이용한 방문이 편리하며, 인근에는 청도 와인터널, 프로방스 포토존 등 인기 관광지와 가까워 하루 일정으로 다양한 코스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청도 특산물인 한재미나리 단지 내 식당에서 식사 후 당일 영수증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레일바이크 이용료를 10%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감말랭이 등 신선한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가오는 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청도레일바이크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드린다”며 “녹슨 철길 위에서 만개한 벚꽃 아래를 달리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도레일바이크는 사계절 내내 운영되지만, 특히 봄에는 벚꽃과 홍도화가 어우러진 화려한 풍경 속에서 색다른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청도레일바이크가 더욱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MZ세대, 부모님 시절 '추억팔이'에 왜 열광할까? 충남행 열차표가 동났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인기 관광 상품인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의 운영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8일 발표했다. 기존 4개 시·군에서 운영하던 이 프로그램을 올해는 7개 시·군으로 확장해 더욱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레트로 낭만열차는 장항선 특별 전세열차인 '팔도장터열차'를 활용한 독특한 관광 상품으로, 열차 내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그리고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명소를 연계한 원스톱 패키지 여행이다. 오는 23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4회씩, 연간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1970~1980년대 기차 여행의 향수를 그대로 재현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역이나 수도권 주요 역, 또는 천안역에서 출발해 자신이 선택한 충남 지역의 기차역에 도착하게 된다. 이후 각 시·군에서 지원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지역의 전통시장과 유명 관광지를 둘러본 뒤, 저녁에 상행선 열차를 타고 귀가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올해는 기존에 운영되던 보령, 서천, 홍성, 예산에 더해 아산, 서산, 태안 등 3개 지역이 새롭게 추가되어 총 7개 시·군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더욱 다양한 충남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열차 내에서는 통기타와 아코디언 연주 등 복고풍 공연이 펼쳐져 여행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또한 달걀과 바나나 우유 같은 추억의 간식을 즐기며 교복 입기 체험, 딱지치기, 비석 놀이 등 다양한 레트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충남도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1970∼1980년대 기차 여행의 추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라며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최근에는 복고 문화에 관심이 높은 MZ세대의 인기도 급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충남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이번 레트로 낭만열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여행 자체가 하나의 특별한 경험이 되도록 기획되었다. 열차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은 물론,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전문 가이드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코로나19 이후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러한 테마형 관광 상품은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고, 충남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참가 신청 및 자세한 일정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회차별로 선착순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 에버랜드, 최고의 봄꽃 뷰 자랑..'이번 주말 절정'
에버랜드가 따뜻한 봄날을 맞아 형형색색의 봄꽃들로 물들었다. 매화, 벚꽃, 튤립이 한데 어우러진 이곳은 봄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현재 하늘정원길의 매화와 포시즌스가든의 튤립이 절정에 달했으며, 오는 8일부터 벚꽃이 개화해 이번 주말에는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수도권 최초의 매화 테마정원으로 조성된 ‘하늘정원길’은 11개 품종, 700여 그루의 홍매화와 백매화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은은한 매화 향기가 산책로 곳곳을 감싸며,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봄날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에버랜드 일대의 산세와 함께 봄꽃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벚꽃 개화 시기에는 약 1만 그루의 벚꽃이 연분홍빛으로 물들어 이곳을 최고의 봄꽃 명소로 만든다. 에버랜드에는 하늘정원길 외에도 벚꽃 명소가 가득하다. 대표적으로 허리케인 놀이기구에서 시작해 이솝빌리지로 이어지는 ‘이솝벚꽃길’, 우주관람차와 자동차왕국을 잇는 ‘매직벚꽃길’이 있으며, 썬더폴스, 티익스프레스 등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을 타면서 벚꽃을 감상할 수도 있다. 벚꽃을 보다 편안하게 즐기고 싶다면, 영동고속도로 마성 나들목에서 에버랜드 정문까지 2.2km에 달하는 벚꽃 가로수길을 드라이브 코스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용인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가실벚꽃길’과 ‘벚꽃림’도 봄이 오면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다. 튤립도 에버랜드 봄 풍경에서 빠질 수 없는 꽃이다. 현재 포시즌스가든에서는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약 120만 송이의 봄꽃이 만개해 압도적인 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이곳에서는 산리오 캐릭터들과 협업한 오감 체험 콘텐츠도 운영 중이며,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에서 캐릭터와 함께 봄꽃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봄꽃을 보다 깊이 있게 즐기고 싶다면, 에버랜드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 정원 구독 서비스 ‘가든패스(Garden Pass)’를 추천한다. 가든패스는 꽃과 정원을 사랑하는 방문객을 위한 식물 특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에버랜드 입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물 체험과 부가 혜택까지 포함되어 있다. 7일까지 하늘정원길에서는 가든패스 매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매화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정원을 산책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고, 전용 라운지에서는 낭만적인 버스킹 공연과 토크쇼도 열렸다. 토크쇼에는 ‘꽃바람 이박사’로 불리는 이준규 식물콘텐츠그룹장을 비롯해 에버랜드 장미 품종 ‘에버로즈’를 개발한 하호수 프로, 그리고 ‘푸바오 할부지’로 유명한 강철원 주키퍼가 출연해 자신의 삶과 연결된 식물 이야기를 공유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다가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벚꽃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든패스 구독자를 위한 특별한 벚꽃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가실벚꽃길 야경 도슨트 투어’, ‘옛돌정원 최초 공개’ 등 벚꽃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식물 체험이 추가로 진행된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꽃이 만개한 에버랜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봄날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매화의 은은한 향기, 벚꽃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풍경, 튤립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색감이 어우러져 특별한 봄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 벚꽃길에서 봄 한입, 정선에서 행복 두입!
강원도 정선군 가리왕산 아래 푸른 하늘과 화사한 벚꽃이 어우러진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4회 북평면 벚꽃 축제'가 오는 12일 열린다. 정선군은 7일, 이번 축제가 북평면 남평리 남평강변로 벚꽃길 일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축제는 '벚꽃 한입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2㎞ 길이의 벚꽃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선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축제장에서 모금된 기금과 일부 수익금은 피해 지역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적십자봉사회가 운영하는 '일일찻집'의 수익금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정선군은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북평면 벚꽃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벚꽃길을 따라 펼쳐지는 지역 동아리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벚꽃 명상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축제장 일원에서는 주민 주도 관광형 마켓인 '맹글장'이 열려, 29팀의 판매자들이 정성껏 만든 수제품, 생활용품, 지역 특산품 등을 선보인다.행사 당일 벚꽃길 주변에는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축제를 방문하는 이들은 인근 하천변 주차장에 주차한 뒤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이는 축제장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방문객들은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김성수 북평면장은 “화사한 벚꽃으로 수 놓인 벚꽃길을 걸으며 지역 주민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벚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선군 북평면 벚꽃 축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축제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은 벚꽃길을 따라 봄의 향연을 즐기며,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산불 피해 지역을 돕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길 기대해본다.
- 벚꽃 런닝! 경주, 벚꽃 마라톤 축제 개막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4월 5일 성황리에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3천여 명 증가한 총 1만 5천130명의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하여 벚꽃 향기 가득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경주시는 이번 대회에 국내 참가자 1만 4천216명 외에도 27개국에서 온 914명의 해외 참가자들이 함께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주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오바마시와 우사시, 중국 시안시, 츠저우시, 장자제시, 난핑시에서 4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국제적인 우의를 다지는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보문호수를 비롯한 경주의 대표적인 명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스를 달리며 만개한 벚꽃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벚꽃 시즌에 맞춰 개최되는 경주벚꽃마라톤은 매년 많은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 역시 벚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주시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풀코스를 운영하지 않고 하프, 10km, 5km 등 5개 부문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레이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경주시는 대회 당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마라톤 코스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여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구하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회를 진행한다. APEC 정상회의는 세계적인 행사로,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높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한편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고려하여 축포나 치어리더 공연 등 축제성 행사를 최소화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특별 모금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한다. 이를 통해 대회의 의미를 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경주벚꽃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만개한 벚꽃과 함께 경주가 가진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기회"라며,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념하며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강조했다.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경주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 만개한 벚꽃 아래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