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여행
- "돼지국밥만 알았다면 당신은 '부산 맛알못'"... 부산시가 공개한 숨은 맛집 150곳은 어디?
바다의 도시 부산은 돼지국밥, 곰장어구이, 복국으로 대표되는 향토음식의 천국이다. 부산시가 31일 발간한 '2025 부산의 맛' 가이드북은 이러한 대표 음식을 넘어 부산의 풍성한 미식 세계를 총망라해 소개하고 있다.가이드북에 따르면 부산에서 반드시 맛봐야 할 향토음식은 기존에 알려진 3대 음식 외에도 다양하다. 동래파전, 생선회, 흑염소불고기, 해물탕, 아귀찜, 재첩국, 낙지볶음, 밀면, 붕장어구이(바다장어구이), 붕어찜 등이 부산을 대표하는 맛으로 꼽힌다. 특히 바다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듯 해산물을 활용한 건강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이번 가이드북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 향토음식에만 국한되지 않고 부산의 현대 미식문화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 중국 요리부터 동남아시아 요리, 지중해와 유럽 요리, 심지어 중남미 요리까지 다양한 세계 음식을 선보이는 부산의 숨은 맛집들을 소개한다. 마치 보물찾기처럼 부산 곳곳에 숨어있는 특별한 맛집 150곳을 엄선해 담았다.단순히 식당 정보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각 맛집의 미식 스토리와 함께 부산의 미식 트렌드를 이끄는 셰프들의 인터뷰도 수록해 콘텐츠의 깊이를 더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요리 한 접시에 담긴 깊이와 철학까지 음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가이드북은 또한 부산의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한 레시피도 소개한다. 명지 대파, 대저 짭짤이토마토, 영도 조내기고구마 등 부산의 유명 식재료를 활용한 '부산음식(B-FOOD) 레시피'를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이는 단순히 맛집을 찾아가는 것을 넘어 부산의 식재료로 직접 요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해외 관광객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지난해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에 선정된 음식점 50곳의 QR코드가 실려 있어, 외국인 방문객들이 메뉴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7개 언어로 제공되는 외국어 메뉴판은 언어 장벽 없이 부산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2025 부산의 맛' 가이드북은 부산관광포털 웹사이트(www.visitbusan.net)의 '여행준비>가이드북&지도' 섹션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실물 책자는 가이드북에 소개된 150곳의 식당과 부산 관광안내소, 영사관, 부산관광공사, 각 구·군의 외식 관련 부서 등에 비치되어 있다. 또한 4월 중순부터는 휴대하기 편리한 '맛집지도'도 관광안내소를 통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가이드북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음식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바다의 맛부터 세계 각국의 요리까지, 부산이 품고 있는 풍성한 미식 세계를 한 권에 담아냈다.
- 내 손으로 캔 햇감자가 꿀맛! 김제 광활에서 펼쳐지는 감자 캐기 대작전
전라북도 김제시가 전국 봄 감자 생산량의 30%를 담당하는 '광활 감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민들에게 특별한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5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햇감자 캐기' 체험 참가자를 5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햇감자 캐기 체험은 참가비 1만원만 내면, 수확이 한창인 광활면 들녘에서 직접 캔 햇감자 5kg을 가져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싱싱한 햇감자를 직접 수확하는 즐거움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산물을 얻어갈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제시는 이번 체험 행사에 약 5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5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광활 햇감자는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란 덕분에 맛과 품질이 뛰어나기로 정평이 나 있다. 비옥한 간척지 토양에서 자라 미네랄과 영양분이 풍부하며, 저장성이 뛰어나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광활 햇감자는 전국 각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김제시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했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는 '햇감자 캐기' 체험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축제는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햇감자 캐기 체험을 비롯해, 감자 요리 경연 대회, 감자 관련 전시 및 판매, 문화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김제시 관계자는 "광활 햇감자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농산물"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광활 햇감자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싱그러운 봄날,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김제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에 참여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직접 캔 햇감자로 맛있는 요리도 해 먹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참가 신청 및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동해시, 벚꽃 명소 5곳 공개..4월, 벚꽃 엔딩은 여기서!
만물이 소생하는 봄,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아 강원도 동해시가 산책로, 강변, 역사적 공간 등 다채로운 벚꽃 명소를 소개하며 봄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다.동해시 홍보감사담당관 이용빈은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4월, 동해시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설렘 가득한 봄날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천 제방길은 길 양쪽으로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는 대표적인 벚꽃 명소다. 벚꽃 터널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해 질 녘에는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4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전천축제'에서는 노랑 오리 포토존, 공연,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오래된 상수 시설이 자리한 부곡동 수원지는 벚꽃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옛 상수시설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4월 6일에 열리는 '제20회 유천문화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오래된 건물과 벚꽃이 조화를 이루는 동부사택은 벚꽃이 만개하면 더욱 돋보이는 역사적 공간이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사택을 거닐다 보면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특별한 순간을 마주할 수 있어 '인생 사진' 명소로 꼽힌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풍경이 펼쳐져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발한도서관이 제격이다. 도서관 앞마당을 수놓은 벚꽃 그늘 아래에서 책을 읽으며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힐링 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조용한 독서와 함께 여유로운 봄날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벚꽃 명소다.달방수변공원은 벚꽃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을 따라 산책하며 한적한 봄날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람에 춤추는 꽃잎을 맞으며 공원을 거닐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는 잊고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조용히 벚꽃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다.동해시는 이 외에도 다양한 벚꽃 명소를 보유하고 있어, 4월 한 달 동안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동해시에서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 꽃향기 가득한 '삼척·양양'에서 봄 만끽하는 법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4월의 추천 여행지로 삼척시와 양양군을 선정하고 이들 지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4월 추천 여행지의 주제는 ‘꽃나들이’로, 봄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삼척과 양양을 추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삼척시는 매년 봄마다 열리는 ‘맹방 유채꽃 축제’를 중심으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유채꽃과 벚꽃, 그리고 바다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삼척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유채꽃 가요제와 거리 공연 등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4월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삼척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봄철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척시는 이 외에도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삼척해양레일바이크, 나릿골 감성마을 등 여러 관광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는 53년 만에 공개된 새로운 명소로, 자연 속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경로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울창한 숲 사이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나릿골 감성마을은 삼척항을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삼척 활기 치유의 숲에서는 족욕과 힐링다도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양군은 ‘남대천 벚꽃길’을 중심으로 한 봄 여행지를 추천하고 있다. 양양의 남대천 벚꽃길은 매년 봄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벚꽃 명소로, 올해는 4월 5일부터 벚꽃 행사와 함께 연어 방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벚꽃이 만개한 남대천을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이곳에서 촬영한 벚꽃 사진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양양군은 또한 동해안 일출 명소인 낙산사 의상대도 추천한다. 낙산사 의상대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일찍 일어나 일출을 즐기며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대천 수산어촌체험마을과 해파랑쉼터는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액티브한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양양 전통시장은 영동지역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으로, 현지의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물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강원도는 4월 추천 여행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삼척과 양양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숙박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되어 있어, 여행을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이원 추추파크(삼척), 오색그린야드호텔(양양), 체스터톤스 낙산(양양) 등에서 방문의 해 특별 숙박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또한, 쏠비치(삼척·양양)에서는 4월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상품을 31일까지 판매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삼척과 양양을 대상으로 숙박 대전이 진행된다. 숙박 대전에서는 최대 3만원의 숙박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실속 있는 여행을 선사한다.강원관광재단의 최성현 대표이사는 “KTX 강릉선, 양양 고속도로에 이어 올해 동해중부선이 개통되면서 강원 동해안 해안 도시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삼척과 양양에서 꽃향기 가득한 봄을 즐기며,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강원도는 이번 4월 추천 여행지 선정으로 삼척과 양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봄을 맞이해 관광객들이 꽃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동해안을 매력적인 여행지로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삼척과 양양은 이번 4월을 기점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30만 명이 반한 그곳!" 삼척 맹방 유채꽃, 바다와 벚꽃의 콜라보!
봄의 전령, 유채꽃이 선사하는 황홀한 장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제21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오는 4월 4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2002년 시작된 이래 매년 3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삼척시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한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6ha(약 1만 8천 평)에 달하는 드넓은 유채꽃밭을 무대로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샛노란 유채꽃 물결과 함께 푸른 동해 바다, 그리고 흐드러지게 핀 벚꽃까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은 오직 삼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로 손꼽힌다. 시는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봄의 추억과 낭만을 가득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 축제는 '삼척 맹방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이라는 테마 아래,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축제 기간 동안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 먹거리 장터, 삼척시 문화관광 홍보관 등 다양한 상설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를 맛보고, 삼척의 문화와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과 '꽃보다 버스킹'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유채꽃 사생대회와 가요제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이스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동해선 열차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더욱 알찬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시는 증가하는 관광객 수에 발맞춰 안전한 축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전 요원 배치 확대,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 강화 등 철저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김기석 삼척시 농정과장은 "제21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노란 유채꽃이 선사하는 봄의 향기를 만끽하고, 아름다운 삼척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인스타에서 난리난 '그 팝업'... 예약 3분 만에 매진된 성수동 핫플레이스는 어디?
봄이 본격적으로 찾아오면서 서울 성수동이 패션 업계의 치열한 경쟁 무대로 떠올랐다. 팝업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의 28.53%가 성수동에 집중됐으며, 그중에서도 패션 분야가 27.1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제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물론 패션업계 관계자들도 성수동으로 향하고 있다.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 '나이트로 하우스(NITRO HOUSE)' 팝업스토어를 지난 15일 오픈했다. '모든 러너를 위한 팝업'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 공간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러닝 열풍에 맞춰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팝업스토어 내부는 실제 러닝 트랙 형태로 디자인되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간 전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푸마의 대표 러닝화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3'를 직접 신고 트레드밀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다. 또한 발 모양을 정밀하게 측정해 최적의 러닝화 사이즈를 추천받을 수 있는 '풋스캐너' 서비스도 제공한다.특히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 '로드런 클래스'는 푸마 러닝화를 신고 한강을 달리며 전문가의 러닝 코칭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푸마 퍼포먼스 앰배서더 홍범석과 함께하는 특별 클래스가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29일에는 인기 러너 제제의 클래스가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유재욱 재활의학과 원장, 러닝 유튜버 '마라닉TV'의 올레 등 전문가 강연도 마련됐다.푸마 나이트로 하우스는 30일까지 운영되며, 방문 인증 시 럭키박스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세이프백을, 러닝화 구매 고객에게는 DIY 티셔츠를 증정하는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슈콤마보니는 31일까지 성수동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이번 팝업은 세계적인 슈즈 디자이너 석용배와 협업한 '212 Fev SCB' 캡슐 라인을 선보이며 Z세대 고객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신제품 라인의 대표 상품인 '메리런'은 발레코어와 러닝무드를 결합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러닝화의 아웃솔을 모티브로 한 스포티한 디자인부터 발레리나 슈즈에서 영감을 받은 메리제인 디테일이 가미된 여성스러운 스타일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팝업스토어 공간 역시 러닝 무드와 발레코어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됐다. 방문객들을 위한 럭키드로, 포토부스, 버터비누 증정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고 있다.프랑스 브랜드 아미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배우 최우식과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하고, 내달 5일까지 성수동 스테이지35에서 특별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이번 팝업은 아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르 마티우시와 최우식이 공유하는 영화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공간은 옛 극장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매장 외관은 최우식이 등장하는 대형 포스터로 장식됐다. 내부는 거울과 조명이 어우러진 빈티지 영화관 콘셉트로 연출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차 영화관을 배경으로 최우식이 출연하는 단편 영화가 팝업 공간 내에서 상영되어 몰입감을 더한다.팝업 매장에서는 아미×최우식 협업 상품과 함께 캡슐 컬렉션을 입은 곰 인형 키링이 단독으로 판매된다. 방문객들에게는 영화관 분위기를 완성하는 팝콘과 콜라도 제공된다.성수 연무장길 메인 스트리트에는 MLB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하여 3층 규모의 공간에 MLB만의 힙한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담아냈다.MLB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성수동 공장지대의 빈티지한 감성과 MLB 야구장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야구장의 조명, 펜스, 구조물 등을 하이테크 마감으로 재해석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간 구성은 선수가 경기장 밖에서 게이트를 지나 스타디움으로 입장하는 여정을 방문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곳에서는 MLB의 시그니처 볼캡 제품과 고프코어 바람막이, 러닝화 커브러너 등 이번 시즌 MLB의 빈티지 스트리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 문체부 '내나라 여행박람회' 개막..봄 여행 준비 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여행을 대표하는 박람회로, 2004년 첫 개최 이후 지금까지 총 220만 명 이상이 박람회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관광 산업을 촉진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준비했다.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여행을 플레이(PLAY), 지역을 리플레이(REPLAY)’이다. 주제에 맞춰 박람회에서는 120여 개의 기관과 관광 사업체가 참여해, 26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여행 정보와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주(酒)토피아 특별관’으로, 6개 지역의 18개 양조장이 참여해 전통주 만들기 체험과 같은 독특한 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 특별관은 전통주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숨은 명소와 미식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박람회 현장에서는 또한 다양한 거리 공연과 참여형 행사들이 마련된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비눗방울 공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 나라 골든벨’ 퀴즈 대회, ‘테마여행 색판 뒤집기’와 같은 흥미로운 행사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지역 특산물이나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또한 제3전시장에서는 국내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와 관련한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올해는 ‘인공지능(AI)으로 변화하는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AI 여행 학술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AI 기술이 관광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깊게 다루며, 관광업계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60세 이상의 장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꿈꾸는 여행자’라는 주제로 짧은 영상 제작 수업도 계획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여행객들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이번 박람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제공하는 여행상품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특색 있는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문체부가 대한민국 지역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차관은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여행업계에서는 국내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낮은 만족도가 큰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최근 2년간 국내외 여행을 모두 경험한 소비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해외여행이 ‘기대 → 체험 → 만족’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반면, 국내여행은 ‘기대 대비 실망’이라는 악순환 구조로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특히, 해외여행은 여행 전 기대감과 여행 후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된 반면, 국내여행은 상대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여행 후 성과에 대한 공감률은 각각 80%로 높은 반면, 국내여행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여성은 해외여행에서 ‘설렘’과 ‘추억’을 중시하며, 85% 이상이 해외여행의 ‘갈 때마다 새롭다’는 항목에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남성은 경제성과 대인관계 경험을 더 중시하며, 여행지에서의 실질적 만족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을 보였다.또한, SNS를 활발히 사용하는 20대 남성은 해외여행에서 ‘대우’ 항목에 특히 높은 공감을 보였다. 이는 K-팝, K-컬처의 세계적 인기 속에 해외에서 한국 남성들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해외여행에서 ‘존중받는 느낌’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20대 남성들은 해외여행에서 경험하는 현지에서의 대우나 존중이 여행의 가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이와 같은 조사 결과는 해외여행이 단순한 관광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시사한다. 여행객들은 일상의 탈출, 의미 있는 경험, 그리고 타인과의 공유 가능성 등을 통해 심리적인 만족감을 얻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해외여행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반해, 국내여행은 ‘새롭지 않다’거나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이 없다’는 인식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국내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여행 후에도 기억에 남는 이야기와 추억을 만들어주는 여행 설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결국, 해외여행이 국내여행에 비해 더 높은 만족도를 주는 이유는 단순히 낯선 장소에 대한 흥미 때문만이 아니라, 여행을 통한 의미 있는 경험과 사회적 연결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의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국내여행의 경우, 여행객들에게 더욱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여행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요구된다.
- "쉿! 식물의 비밀을 찾아라!" 제주신화월드, 식목일 특명 '초록 탐정단' 출동
제주신화월드가 다가오는 식목일을 기념하여,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다채로운 ESG 행사와 캠페인을 선보인다.신화 액티비티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특별 프로그램 '초록 탐정단'을 운영한다. 제주신화월드의 조경 전문가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식물도감 워크북을 따라, 전문 강사의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제주 자생 식물을 탐험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제주 특유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관찰하고, 직접 만져보고 향기를 맡으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식물 탐정'이 되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나만의 테라리움을 직접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초록 탐정단' 프로그램은 4월 5일과 6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식목일 기념 키즈 클래스도 마련된다. 이끼, 조개껍데기, 나뭇가지, 점토 등 자연에서 얻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담은 개성 넘치는 입체 정원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키즈 클래스는 4월 5일과 6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된다.제주신화월드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22일에는 전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 동참,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리조트 내 불필요한 조명을 끄거나 조도를 낮추는 등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또한 고객의 친환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객실 정비 또는 리넨 교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체크아웃 시간 연장, 탐모라 찜질방 이용권, 시그니처 칵테일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씨네라운지 더 코브와 랜딩 라운지에서는 개인 텀블러를 가져와 음료를 주문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이번 식목일 기념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신화월드는 지속가능한 리조트 운영과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돌아온 벚꽃 시즌, 석촌호수에서 제대로 놀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의 벚꽃이 드디어 꽃망울을 터뜨리기 직전으로 다가왔다. 1100여 그루의 벚나무가 호수를 따라 이어져 있는 석촌호수는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매년 봄, 수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으며,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점은 연중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꼽힌다. 석촌호수 주변을 거닐며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바로 옆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곳은 더욱 특별하다.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실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에서 벚꽃을 즐기는 것은 봄나들이의 진수다. 특히, 매직아일랜드의 오버브릿지와 메인브릿지 초입은 벚꽃 인증샷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한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꽃이 만개하는 동안,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봄날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담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석촌호수에서 벚꽃을 가까이서 감상하고 싶다면 ‘문보트’를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보트’는 초승달 모양의 보트로, 호수 위를 유영하면서 방향키로 조종하며 호수 가장자리에 핀 벚꽃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꽃이 흩날리는 순간을 맞으며 로맨틱한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보다 짜릿한 벚꽃 구경을 원한다면 매직아일랜드에 있는 ‘자이로스윙’을 추천한다. 자이로스윙은 발판이 없는 원형 의자에 앉아, 최고 32m까지 올라가며 석촌호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이 어트랙션은 정점에서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를 감상하며, 하강할 때는 마치 호수로 다이빙하는 듯한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스릴을 즐기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벚꽃놀이 명소 중 하나다. 123층에 위치한 서울스카이에서는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는 물론, 북쪽의 한강변, 서쪽의 탄천변 등 서울의 다양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360도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는 서울스카이에서 벚꽃을 감상하며 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서울스카이에서는 고공에서 바라보는 벚꽃의 경치가 매우 인상적이다.좀 더 짜릿하고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서울스카이 ‘스카이브릿지 투어’를 이용해보자. 이 고공 어트랙션은 롯데월드타워 최상단에 위치한 다리를 건너는 경험을 제공한다. 541m 높이에서 벚꽃이 활짝 핀 석촌호수를 내려다보며 아찔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다. 이 경험은 고공에서 벚꽃을 감상하며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어, 다른 어떤 벚꽃놀이와도 비교할 수 없는 매력을 자랑한다.해가 진 후에는 구름 위에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 ‘123라운지’에서 여유롭게 벚꽃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새로 출시된 하이볼 2종과 페어링 와인을 즐기며,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의 야경을 감상하는 이 경험은 더욱 특별하다. 벚꽃이 밤이 되어도 그 아름다움을 잃지 않으며, 고요한 밤하늘과 함께하는 벚꽃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와 롯데월드에서는 벚꽃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놀이기구에서 벚꽃을 감상하고, 보트 위에서 꽃비를 맞으며, 고공에서 서울의 벚꽃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4월 한 달 동안 석촌호수와 롯데월드는 벚꽃놀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며, 많은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 2025 벚꽃 여행, 여행객들 사이에서 소문난 장소는?
2025년 벚꽃 시즌을 맞아 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어비앤비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봄 한국인들의 국내 여행 검색량은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으며,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 일본으로의 벚꽃 여행 수요가 36% 증가했다고 한다. 제주도, 서울, 부산, 경주, 강릉 등 국내 인기 벚꽃 여행지와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교토, 오키나와 등 일본의 주요 벚꽃 명소들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한국에서 벚꽃 시즌에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지는 제주도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변화 없는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는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벚꽃 여행지이다. 제주도 외에도 여수, 서울, 평창, 가평 등도 많은 예약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일본에서는 오사카가 가장 많이 검색된 벚꽃 여행지로 뽑혔으며, 도쿄, 후쿠오카, 교토, 오키나와 등 다른 주요 도시들도 벚꽃 시즌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에어비앤비는 2025년 벚꽃 시즌을 맞아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많이 위시리스트에 담긴 대표 숙소들을 소개했다. 이 숙소들은 벚꽃과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제주 서귀포에는 ‘귤밭에 동화같은 나무집 고요한 오후’라는 숙소가 있다. 이 숙소는 산방산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숙소에서 보이는 감귤밭과 자연의 아름다움은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숙소 주변에는 만발한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산방산이 있어 봄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통창을 통해 펼쳐지는 감귤나무 뷰는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서울 삼청동에는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한옥독채 한가로움’이 있다. 이 한옥 숙소는 도심 속에서 전통적인 한국의 멋과 현대적인 편안함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경복궁과 북촌 한옥마을 근처에 있어 벚꽃을 즐기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 숙소 내부에는 프라이빗 자쿠지가 마련되어 있어 여유로운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으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완벽한 쉼을 제공한다. 오사카 시내에는 ‘숙본진 포생’이라는 숙소가 있다. 1909년에 지어진 전통 건물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한 이 숙소는, 야외 욕조와 프라이빗 온천탕이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오사카성 공원과 텐노지 공원 등 주요 벚꽃 명소가 근처에 있어 벚꽃 시즌에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다. 도심에서의 편리한 위치도 여행의 큰 장점이다.도쿄의 봄을 대표하는 명소인 메구로 강 근처에는 ‘NIYS 아파트’라는 숙소가 있다. 이 숙소는 널찍한 거실과 식사 공간을 제공하며, 루프 발코니에서 바비큐나 파티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메구로 강은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벚꽃을 즐기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하다. 근처에는 소규모 상점과 카페도 있어 산책이나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다.이마바리에는 ‘오베르주 유가시라’라는 숙소가 있다. 이곳은 자전거 여행으로 유명한 시마나미 카이도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숙소에서 세토 내해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100년을 넘은 건물을 리모델링한 숙소는 고풍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편안함을 제공한다. 자전거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봄바람을 맞으며 타타라 대교와 타타라 시마나미 공원으로의 라이딩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2025년 벚꽃 시즌에는 이와 같은 매력적인 숙소들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봄 여행을 제공하며, 벚꽃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한다. 국내외 여행지에서 제공하는 풍성한 경험들은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