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일보
- 진짜 효과 있는 디톡스 루틴
최근 건강을 위한 디톡스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디톡스는 몸에서 독소를 배출하는 과정으로 흔히 특별한 음료를 마시거나 금식을 하는 방식이 연상되지만, 사실 우리 몸은 스스로 해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다양한 방법이 제안되고 있다.디톡스의 첫 번째 단계로 아침을 레몬물로 시작하는 것이 추천된다. 레몬에 함유된 수용성 섬유질 펙틴은 소화에 도움을 주며, 따뜻한 레몬물을 마시면 포만감을 더 쉽게 느낄 수 있다. 이어서 건강한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이전에 아침을 먹으면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때 빵이나 시리얼처럼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보다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이 권장된다.운동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 특히 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몸의 해독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식단 역시 중요한 요소다. 식사는 거르지 않되 채소, 저지방 단백질, 견과류 등의 건강한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면, 초가공식품은 피해야 한다. 나트륨과 설탕, 각종 첨가물의 과다 섭취를 막기 위해 포장음식 섭취를 줄이고, 직접 조리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오후에는 커피 대신 차를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민들레뿌리차는 소화 기능을 돕고, 녹차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차를 마실 때는 급하게 마시지 않고 향과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즐기는 것이 심신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나쁜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척추 근육 긴장과 소화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몸을 비트는 동작을 자주 수행하면 신체 기관들이 원활하게 작동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호흡 운동을 통해 몸의 긴장을 해소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호흡 속도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불안감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숨을 들이마신 후 잠시 멈추거나 내쉬는 시간을 길게 조정하는 방식이 추천된다.샤워 시 마지막을 찬물로 마무리하는 것도 디톡스 효과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다. 연구에 따르면 찬물 샤워를 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병가를 29% 덜 사용했다. 찬물 샤워는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수면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는 것도 정신 건강을 위한 디톡스의 일환이다. 휴대폰 알림이 정신적 피로를 유발하고 생산성을 저하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4시간 동안 휴대폰을 끄는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스트레스가 줄어든 것을 체감했고, 2년 후에도 정신적인 안정감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하루 종일 휴대폰을 끄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알림을 최소화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마지막으로 명상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도 효과적인 디톡스 방법이다. 명상은 불안감을 줄이고 다양한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반드시 복잡한 명상법을 따를 필요는 없으며, 단 1분간 조용히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이처럼 디톡스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따르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 올바른 식습관, 꾸준한 운동, 디지털 기기 사용 줄이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 수술 없이 사라지는 쌀알 크기 심장 조율기, 한국 교수 참여한 의료계 혁명
쌀알보다 작은 혁신적인 초소형 심박조율기가 국제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 생분해성 무선 심박조율기는 체내에 이식된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분해되어 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존 로저스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가 이끄는 국제공동연구팀(한국의 진성훈 인천대 전자공학부 교수 포함)은 이 획기적인 연구 결과를 저명한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기존의 심박조율기는 심장에 전극을 꿰매고 외부 기기와 연결된 전선을 통해 전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동했다. 이 과정에서 감염, 출혈, 심장 근육 손상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었고, 사용 후에는 추가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했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이 컸다. 특히 연구팀은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은 소아 환자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이들은 보통 일주일 정도만 조율 처치를 받으면 자연회복이 가능하지만, 체구가 작고 면역력이 약해 기존 장치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새롭게 개발된 심박조율기는 가로 1.8mm, 세로 3.5mm, 두께 1mm에 불과한 초소형 크기로, 주사기 끝에 들어갈 정도로 작다. 의료용 삽입기를 통해 심장 표면까지 삽입할 수 있어 신생아에게도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된다는 점이다. 장치가 체액에 의해 분해되고 흡수되는 방식으로, 흡수성 실처럼 몸 안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제거를 위한 별도 수술이 필요 없다. 이는 장치 제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육 손상, 출혈, 감염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이 심박조율기는 외부 전원 없이도 자체적으로 전류를 발생시킨다. 두 개의 금속 전극이 체내 생체액과 반응해 전류를 만들어내는 '갈바니 전지' 구조를 활용했다. 배터리나 전선 없이도 작동하며, 조율 신호는 광학 방식으로 전달된다. 환자의 가슴에 부착한 무선 장치가 심장의 이상 박동을 감지하면 적외선 신호를 보내고, 이 신호가 피부, 뼈, 근육을 투과해 심장 내부의 조율기를 활성화시킨다. 연구팀은 이 과정을 "적외선 손전등을 손바닥에 비췄을 때 반대편에서 빛이 보이는 것처럼 적외선은 신체 깊은 곳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동물 실험과 기증된 인간 심장 조직을 활용한 실험에서 이 장치는 안정적으로 심장 박동을 조율하는 데 성공했다. 정상적인 심장 리듬을 유지시켰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는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됐다. 또한 크기가 작아 여러 개를 심장 여러 부위에 동시에 부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연구팀은 다수의 조율기를 심장 표면에 배치하고 각 조율기를 서로 다른 파장의 빛으로 독립적으로 제어해 심장의 여러 부위를 정밀하게 조율하는 실험에도 성공했다.이 혁신적인 기술은 부정맥 치료에 새로운 전략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신경 재생, 뼈와 조직의 회복, 만성 통증 등 전기 자극이 활용되는 다양한 의료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특히 체구가 작고 면역력이 약한 소아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방울토마토 VS 일반 토마토, 어떤 토마토를 선택할까?
토마토는 풍부한 영양소와 건강 효능으로 전 세계적인 슈퍼푸드로 인정받고 있다.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토마토는 크기에 따라 일반 토마토(1개당 약 250g)와 방울토마토(1개당 약 17g)로 구분된다. 같은 토마토 종류지만 두 품종은 맛과 영양 성분에서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일반적으로 크기가 큰 일반 토마토가 영양 성분도 더 풍부할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방울토마토의 영양가가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수확 시기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일반 토마토는 완전히 붉어지기 전에 수확하는 반면, 방울토마토는 충분히 익은 후 수확하기 때문에 영양학적 차이가 발생한다.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방울토마토는 비타민A 함량이 일반 토마토보다 약 2배 높다. 100g당 일반 토마토에는 32ug, 방울토마토에는 60ug의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B군,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 함량도 방울토마토가 1.52배 더 많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사포닌 성분이 일반 토마토보다 35배 더 많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사포닌은 항산화, 항알레르기, 살균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촌진흥청의 연구에 따르면, 방울토마토는 철분, 칼슘, 아연, 식물성 섬유 등 비타민과 미네랄 함유량도 일반 토마토보다 풍부하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4~6배 정도 높은데, 특히 껍질에 집중되어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혈관 벽을 보호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방울토마토는 크기에 비해 껍질 비율이 높아 같은 양을 섭취해도 더 많은 플라보노이드를 얻을 수 있다.토마토 보관법에 있어서는 크기와 상관없이 꼭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연구 결과, 꼭지를 뗀 방울토마토는 꼭지가 있는 것보다 상품성 유지 비율이 약 60% 높았다. 수확 후 6일이 지났을 때, 꼭지를 뗀 방울토마토의 비상품과율은 4.5%에 불과했지만, 꼭지가 있는 방울토마토는 12.4%로 약 3배 높았다. 20일 후에는 그 차이가 더욱 커져 꼭지를 뗀 토마토는 19.7%, 꼭지가 있는 토마토는 74.6%가 상품성을 잃었다.토마토 보관 시 최적 온도는 1518˚C, 습도는 8595%이다. 방울토마토는 쉽게 손상되므로 겹치지 않게 보관해야 하며, 일반 토마토는 꼭지가 아래를 향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꼭지를 위로 두면 상대적으로 약한 반대쪽이 자체 무게에 눌려 손상되기 쉽기 때문이다.토마토의 건강 효능을 최대화하려면 섭취 방법도 중요하다. 토마토의 주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은 지용성이므로 기름과 함께 가열해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반면, 수용성 비타민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생으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처럼 토마토는 섭취 방법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영양소가 달라지므로,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다.
- 소비자 기만한 탈모 제품들..30개 제품 전수조사, 효과 ‘0’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맥주효모 및 비오틴 함유 제품 30개를 조사한 결과, 이들이 탈모 예방이나 모발 건강에 실질적인 효과가 없음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제품이 과학적 근거 없이 탈모 예방과 모발 건강을 표방하고 있었으며, 일부 제품은 ‘탈모 예방 치료’, ‘탈모 영양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들이 오인할 소지가 있었다.맥주효모는 맥주를 발효시킨 후 남은 효모를 건조한 일반 식품 원료이며, 비오틴은 비타민 B7의 일종으로 체내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관여한다. 하지만 비오틴이 탈모 예방 효과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업체들이 이를 강조하여 소비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비오틴 함량을 표시한 26개 제품 중 3개 제품에서는 비오틴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함량의 1% 또는 10%에 불과했다. 또한, 비오틴을 첨가했다고 명시한 29개 제품의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분의 1에서 최대 350배까지 차이가 나는 등 불균형이 심각했다.반면, 모발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는 기장밀추출복합물과 피쉬콜라겐펩타이드가 있다. 기장밀추출복합물은 모발의 윤기와 탄력 개선에, 피쉬콜라겐펩타이드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회복과 보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원료들은 개별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를 거쳐 기능성을 인정받은 경우에만 관련 내용을 표시할 수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표시 광고 및 영양성분 함량이 부적합한 제품을 제조·판매한 사업자들에게 개선을 권고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탈모 관리 및 모발 건강을 광고하는 제품들에 대한 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탈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제품에 표시된 기능성과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은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이며, 특히 계란, 닭고기, 생선, 콩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철분과 아연은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고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시금치, 견과류, 해산물 등이 좋은 공급원이다. 비타민 중에서는 특히 비타민 B군이 모발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오틴(비타민 B7)은 모발 성장과 두피 건강을 돕고, B12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모낭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한다. 이러한 영양소는 달걀, 유제품, 육류, 통곡물 등에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 역시 두피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염증을 줄여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연어, 고등어, 아보카도, 견과류 등이 대표적인 오메가-3 공급원이다.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돕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모근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감귤류, 키위,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와 과일에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두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몬드, 해바라기씨, 올리브오일 등이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이다. 마지막으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은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이며,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생활 습관이 모발 건강 유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이러한 식품들을 균형 있게 섭취하면 모발 건강을 유지하고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므로,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휴대전화 끄고 얻은 10년 젊은 뇌, 디지털 디톡스의 힘
휴대전화의 인터넷을 2주 동안 차단하면 뇌 나이가 10년이나 젊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캐나다의 한 연구를 인용해 휴대전화 인터넷 사용을 중단할 경우 집중력과 정신 건강이 크게 개선된다는 결과를 소개했다.연구는 4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화와 문자 기능은 유지하면서 인터넷을 차단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했다. 연구진은 이들의 주의력과 정신 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 참가자들의 집중력이 평균적으로 자신의 나이보다 10년 어린 수준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한 90%의 사람들이 정신 건강이 개선됐다고 보고했다.특히, 이러한 효과는 항우울제를 복용했을 때 기대되는 개선 효과보다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휴대전화 인터넷 사용을 줄이는 것이 뇌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는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는 방식의 변화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휴대전화 화면 사용 시간이 절반으로 감소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한 그룹의 경우 하루 평균 화면 시간이 5시간 14분에서 2시간 41분으로 줄었다. 연구진은 “디지털 세계와의 연결을 줄이는 것이 정신 건강과 주의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미국에서는 약 90%의 성인이 휴대전화를 소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시간 35분을 휴대전화 사용에 소비한다. 그러나 30세 미만 성인의 80%는 과도한 휴대전화 사용이 가족 및 친구와의 교류를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이 같은 우려는 학교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현재 미국의 최소 9개 주는 교실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일부 영국 학교에서도 휴대전화 금지 정책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행동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했다.연구진은 앞으로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노트북, 태블릿 등 다른 인터넷 기기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비슷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이 개인의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재조명하며, 휴대전화 사용 습관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진시키고 있다.
- 몸속 염증, 방치하면 큰일..건강 지키는 팁
염증은 피부 가려움, 구내염 등 다양한 신체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 상태를 방치하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염증은 특히 심혈관질환, 우울증, 암 등 여러 만성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염증을 미리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과 이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대기 오염과 흡연이다. 봄철에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며, 이들은 매우 작은 입자들이기 때문에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로 바로 흡수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은 이물질을 제거하려는 반응으로 염증을 일으킨다. 담배의 주요 성분인 니코틴은 백혈구를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도 염증 수치를 높이는 원인 중 하나다. 스트레스가 체내에서 염증 반응을 유도하고, 비만인 사람들은 지방 세포에서 아디포카인이라는 염증성 물질을 분비하여 염증을 촉진한다.이와 함께, 잘못된 식습관도 염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염증이 쌓이기 쉬운 상태에 놓일 수 있다. 가공식품에 포함된 인공 식품첨가물, 특히 유화제를 포함한 식품은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유화제가 포함된 물을 쥐에게 먹였을 때, 맹물을 먹인 쥐보다 염증과 초기 당뇨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이외에도 당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도 염증을 촉진한다. 설탕은 체내에서 빠르게 흡수되며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다. 이때,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며, 그 결과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 물질이 생성된다.튀김류 역시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튀긴 음식은 고온에서 조리되며 세포에 손상을 주는 최종당화산물(AGEs)을 생성한다. AGE는 체내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혈관과 조직을 손상시킨다. 또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도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라면, 떡볶이, 햄버거, 피자, 치킨 등 고나트륨 식품은 혈액 속 나트륨 농도를 높여 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염증 물질이 몸에 축적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정제된 흰쌀이나 밀가루와 같은 음식보다는 통곡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통곡물은 혈당을 천천히 올려 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염증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연식품 위주의 식사가 중요하다.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토마토, 당근, 호박 등 붉은색 채소에 함유된 라이코펜은 세포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양파, 생강, 마늘은 항염증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등어, 연어, 삼치 등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은 염증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은 체내 염증을 억제하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만약 생선을 자주 섭취하기 어렵다면,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한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아연이 풍부한 굴, 바지락 등 어패류는 염증을 예방하는 데 유익하다. 이 외에도 염증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녹차, 블루베리, 사과 등이 있다.염증 수치를 확인하려면 고강도 C-reactive protein(CRP) 검사나 혈청 아밀로이드 A(SAA) 검사를 통해 혈액 내 염증 반응 단백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40세 이상이고,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등을 경험한 사람은 1~2년에 한 번씩 염증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염증이 장기적으로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적절한 치료와 예방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결론적으로, 염증을 관리하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피하고, 균형 잡힌 자연식품을 섭취하며, 정기적으로 염증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 염증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 70세 전 심방세동 진단, 치매 폭탄 터진다?... 조기 발병 치매 위험 36% 급증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특징으로 하는 심방세동이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젊은 나이에 심방세동을 진단받을수록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 발견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스페인 바르셀로나 벨비트헤 대학 병원의 훌리안 로드리게스 가르시아 박사팀은 3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EHRA 2025)에서 70세 전에 심방세동 진단을 받으면 치매 위험이 21%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유럽에서 진행된 최대 규모의 인구 기반 연구로, 심방세동과 치매 간의 연관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이다.연구팀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1차 진료 연구 개발 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2007년 당시 45세 이상이고 치매 진단 경력이 없던 252만 83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중 7만 9820명은 연구 시작 시점에 이미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상태였다. 연구팀은 이들을 평균 13년 동안 추적 관찰하며 심방세동 진단 여부와 치매 발병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심방세동은 전체적으로 치매 위험을 4% 증가시키는 약한 예측 인자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이에 따라 그 연관성이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45~50세에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환자는 치매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무려 3.3배나 높았다. 반면 70세 이후에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사람에게서는 치매 증가와의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70세 전에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환자의 경우, 65세 이전에 발생하는 조기 발병 치매(EOD) 위험이 36%나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는 젊은 나이에 심방세동이 발생할수록 치매 위험이 더 커진다는 것을 시사한다.연구팀은 심방세동이 뇌졸중의 위험 인자이고, 뇌졸중이 치매의 위험 인자라는 기존의 관계를 고려해 추가 분석을 실시했다. 추적 관찰 기간 이전의 뇌졸중 사례를 제외하고 분석한 결과에서도 70세 이전에 진단된 심방세동은 전체 치매 위험을 23% 증가시켰으며, 조기 발병 치매 위험은 무려 52%나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는 심방세동 환자의 치매 위험 증가에 뇌졸중 외에도 다른 메커니즘이 관여함을 시사합니다"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심방세동이 있으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불안정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미세한 혈전이 형성되거나 뇌의 혈류 공급이 감소해 인지 기능 저하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심방세동은 일반 인구의 2~3%에 영향을 미치며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부정맥 질환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젊은 환자에서 심방세동과 치매 병리 사이에 중요하고 강력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준다"며 "젊은 환자의 심방세동 조기 발견과 적극적 관리가 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심방세동 환자, 특히 젊은 나이에 진단받은 환자들에게 치매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심장 건강과 뇌 건강 사이의 밀접한 연관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중요한 발견으로 평가받고 있다.
- 머리 다친 후 뇌졸중?..1년 지나도 위험해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TBI) 환자들의 뇌졸중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 외상성 뇌손상 환자들이 일반인보다 약 1.9배 더 높은 뇌졸중 위험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는 18세에서 49세 사이의 외상성 뇌손상 환자군과 연령 및 성별이 일치하는 일반인 대조군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04만 명을 7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 이를 통해 뇌졸중 발생률을 조사하고, 외상성 뇌손상과 뇌졸중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외상성 뇌손상은 교통사고나 낙상, 스포츠 사고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에 발생하는 손상으로, 경미한 뇌진탕부터 뇌부종, 뇌출혈, 두개골 골절 등 다양한 형태를 포함한다. 연구팀은 외상성 뇌손상 환자군과 일반인 대조군을 7년 동안 추적하며, 이들 각각의 뇌졸중 발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외상성 뇌손상 환자군의 1000인년(1000명 기준으로 1년간 관찰했을 때 뇌졸중 발생 확률)당 뇌졸중 발생률은 3.82%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조군의 1.61%보다 훨씬 높은 수치였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 외상성 뇌손상 환자들의 전체 뇌졸중 위험은 일반인보다 1.89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뇌졸중의 유형별로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뇌출혈의 위험이 2.63배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지주막하출혈이 1.94배, 뇌경색이 1.60배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외상성 뇌손상 후 1년 이상이 지난 환자들만 따로 분석했을 때도 뇌졸중 위험이 여전히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1년 이상 경과한 환자들의 뇌졸중 위험은 대조군보다 1.09배, 뇌출혈 위험은 1.2배 높았다. 이는 외상성 뇌손상 후 장기적으로도 뇌졸중 예방에 대한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함을 시사한다.또한 연구팀은 외상성 뇌손상의 유형에 따라 뇌진탕, 뇌진탕 외 손상(뇌부종, 출혈 등), 두개골 골절로 나누어 하위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뇌출혈의 위험이 가장 높은 그룹은 뇌진탕 외 손상군으로, 뇌출혈 위험이 대조군에 비해 약 9배 높았다. 두개골 골절군은 뇌출혈 위험이 5배 증가했으며, 뇌진탕군도 약 2배 높은 위험을 보였다. 이는 비교적 경미한 뇌진탕이라도 뇌출혈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연구 결과는 스포츠나 사고로 뇌진탕을 경험한 사람들에게도 중요한 경고를 제공한다. 특히 청장년층이 뇌진탕을 경험할 경우, 증상이 가벼워 보일 수 있지만,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뇌진탕 후에는 주기적인 건강 관리와 뇌졸중 예방을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며,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뇌 건강을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서울대병원 이자호 교수는 “특히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한 청장년층은 자신의 뇌졸중 위험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뇌졸중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또한,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한 후,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뇌졸중 예방을 위한 조기 관리가 중요하며,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은 외상성 뇌손상 환자들에게는 이러한 예방적 조치가 필수적이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실리며 주목을 받았다. 연구팀은 외상성 뇌손상 환자들이 뇌졸중 위험을 간과하지 않도록, 예방적 조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 결과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들에게 뇌졸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 수염 멋쟁이 남친 필독! 뽀뽀하기 전에 수염 관리부터
연인과의 달콤한 키스가 예상치 못한 '피부병'이라는 불청객을 불러올 수 있다는 충격적인 경고가 나왔다. 특히 수염이 있는 남성과의 키스는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 깨끗하게 관리되지 않은 수염 속에 숨어있는 수많은 박테리아가 키스 과정에서 피부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마취과 전문의로 활동 중인 마이로 피구라 박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수염과 키스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깨끗하지 않은 수염에는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 다양한 종류의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박테리아들이 키스 도중 발생하는 미세한 상처를 통해 피부로 침투하여 '농가진'과 같은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농가진은 주로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표재성 피부 감염증이다. 농가진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지저분해 보이는 물집, 고름, 그리고 딱지 등이 있으며, 크게 접촉전염 농가진(비수포성)과 물집(수포성) 농가진의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전체 농가진 환자의 약 70%를 차지하는 접촉전염 농가진은 2~4mm 크기의 붉은 반점으로 시작하여 빠르게 물집이나 고름집으로 변화한다. 이후 물집이나 고름집이 짓무르게 되면 그 부위에 마치 벌꿀이 말라붙은 듯한 노란색의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병변은 점차 바깥쪽으로 번져 나가지만 중심부는 회복되는 양상을 보인다. 문제는 딱지가 쉽게 떨어지면서 바닥에서 계속 진물이 나오는데, 이 진물을 통해 다른 부위로 전염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손으로 만지거나 수건으로 닦는 등 부주의한 행동은 삼가야 한다.농가진은 초기에는 별다른 전신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무기력해지고 설사를 하며 고열이 나거나 오히려 체온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더욱 심각한 경우에는 패혈증이나 폐렴, 뇌수막염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함께 발생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7~10일 이내에 회복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그렇다면 이러한 피부 감염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수염이 있는 남성들이 자신의 수염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라고 입을 모은다.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피부과 전문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무네브 샤는 "박테리아의 확산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기적인 면도가 피부 건강은 물론 파트너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수염과 키스에 대한 이러한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지자 SNS에서는 "그래서 나는 깔끔하게 면도한 사람이 좋다", "얼마나 오랫동안 수염을 안 씻고 지냈으면 수염이 무기가 됐을까", "정말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됐다" 등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며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낭만적이고 달콤한 키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수염이 있는 남성들은 평소보다 더욱 청결 유지에 신경을 쓰고, 수염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거나 정기적으로 면도를 하는 등 위생 관리에 힘써야 한다. 또한, 여성들은 키스하기 전에 파트너의 수염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건강하고 안전한 키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 이제는 수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 과도한 단백질 섭취가 부른 위험
최근 과도한 단백질 섭취로 인해 신장 기능에 심각한 문제를 겪은 25세 남성의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특히 다이어트와 운동 열풍 속에서 단백질 보충제가 각광받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에 거주하는 장모씨(25)는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고단백 식단과 단백질 보충제를 병행하기 시작했다. 그는 매일 닭가슴살, 소고기, 계란, 우유 등 단백질 위주의 음식을 섭취하고, 단백질 파우더를 하루에 5스쿱(약 150g)씩 추가로 섭취하며 고단백 식사를 유지했다. 이처럼 높은 단백질 섭취는 초기에 근육량 증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며 실천한 식이요법이었다.하지만 약 6개월 뒤, 장씨는 자신의 신체에서 이상 신호를 감지하기 시작했다. 그는 허리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소변에서 지속적으로 거품이 생기며, 비정상적인 피로감을 겪었다고 전했다. 이는 단백질 과다 섭취로 인한 신장 문제의 초기 증상이었다. 결국 병원을 찾은 장씨는 신장 기능 저하 진단을 받았고, 그의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는 165μmol/L로 상승했으며, 단백뇨 수치도 비정상적으로 높았다. 크레아티닌 수치는 신장 기능의 지표로 사용되는 중요한 지표로, 정상 범위보다 높은 수치는 신장에 부담이 가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의사들은 장씨의 신장 손상이 지속적인 단백질 과다 섭취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행히도, 장씨는 치료를 통해 상태가 호전되었지만, 그의 사례는 단백질 섭취의 위험성을 강하게 경고하는 사례로 남았다.푸저우 대학병원의 약사인 천펀얀은 과도한 단백질 섭취가 신장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설명했다. "단백질이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발생하는 노폐물은 대부분 신장을 통해 배출됩니다.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신장의 과도한 부담을 초래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장 기능 저하나 만성 신장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는 또한 과도한 단백질 섭취가 골다공증, 통풍, 비만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신장이 약한 노인이나 고혈압, 당뇨 환자에게는 더 위험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이들에 대한 신장 손상의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반 성인의 하루 단백질 권장량을 여성 46g, 남성 56g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각 개인의 활동량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고단백 식단과 보충제를 병행하는 사람들은 종종 이 권장량을 쉽게 초과하게 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백질의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운동을 통한 근육 증가를 원할 경우에도 단백질 섭취가 과도하면 오히려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국내에서도 20대와 30대 젊은 층에서 단백질 과다 섭취의 위험을 경고하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진을 받은 20대와 30대 6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추적 연구에서 소변에서 단백뇨가 검출된 이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급성 심정지 발생률이 두 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한 단백뇨가 심하고 만성 신장병이 동반된 경우, 급성 심정지 발생 위험이 최대 9배까지 증가한다고 경고했다. 단백뇨는 신장 기능이 저하된 징후로,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전문가들은 단백질 섭취가 과도하면 신장에 부담을 주는 것 외에도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골밀도를 감소시켜 골다공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체내 요산 수치를 높여 통풍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단백질 과다 섭취는 비만과 같은 대사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신체 건강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결론적으로,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근육을 빠르게 키우려는 젊은 층에게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건강한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적정량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또한, 신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를 과도하게 하지 않고, 체내 단백질 수치와 신장 기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운동을 피하고, 적절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