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보
- 송민호, 부실 복무 논란 인정..싸이처럼 재복무 하나?
가수 송민호가 대체 복무 중 부실 근무 논란에 휘말리며, 경찰 수사에 직면한 가운데, 그가 해당 논란에 대해 대체로 인정한 사실이 전해졌다. 3월 31일, 경찰 관계자는 송민호의 부실 근무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결과, 송민호가 근무 시간을 지키지 않고 근무지를 이탈한 부분에 대해 대부분 인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송민호를 3차례 출석 조사했고, 압수수색과 통신수사를 진행한 바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송민호의 혐의 유무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민호는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수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송민호는 2023년 3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주민편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23일 소집해제를 받았다. 그러나 송민호의 소집해제가 임박한 2023년 12월, 근무 태만과 출근하지 않았다는 폭로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폭로는 그가 근무지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근무 시간을 지키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당시 병가가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휴가나 외출 등의 사항은 모두 규정에 맞게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당 시설에서의 관리 감독을 맡고 있던 A씨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송민호의 출퇴근 기록지나 CCTV 기록을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폭로는 계속 이어졌다.이에 대해 병무청은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병무청은 송민호의 복무 태만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그의 소집해제를 취소하고 문제가 된 기간만큼 재복무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동안, 본인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으며,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송민호의 부실 근무 논란은 가수 싸이와 개그맨 손헌수의 부실 복무 사례를 떠올리게 했다. 싸이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했으나, 이후 부실 복무 논란에 휘말렸다. 싸이도 병무청으로부터 재입대 통보를 받았고, 재입대 후 군 생활을 마쳤다. 또한, 손헌수도 2006년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대체하던 중, 근무 태만 등의 이유로 부실 복무자로 적발되어 현역으로 재입대했다. 두 사람의 사례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에 대한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었다.이에 따라 병무청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규정을 위반한 경우에 대한 징계를 세분화하고 실태조사를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송민호의 논란이 커지자 서울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서울시와 산하기관의 사회복무요원 1500명 중 14명이 무단 결근을 했으며, 그 중 7명은 고발 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복무요원의 관리가 얼마나 미비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불러일으켰다.최근에는 사회복무요원의 근무 태도를 개선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근무 태도에 따라 보수를 차등 지급하는 방안이 병무청에 건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복무 규정에 대한 준수와 사회복무요원의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향후 사회복무요원 관리의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병무청은 이러한 조치들이 사회복무요원 복무의 실효성을 높이고, 복무 기간 동안의 태만을 방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송민호의 부실 복무 논란은 사회복무요원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복무 규정과 관리 강화를 위한 논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민호와 같은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감시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병무청은 향후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태도를 감시하는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눈물의 복귀' 박한별, 여전히 차가운 여론
배우 박한별이 남편의 버닝썬 사건에도 불구하고 이혼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TV CHOSUN의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박한별과 그녀의 아버지가 딸의 힘든 시간을 묵묵히 지켜준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 방송에서 박한별은 2019년,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겪었던 고통과 그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다.박한별은 2019년, 유인석 전 대표가 그룹 빅뱅의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제공한 의혹에 연루되면서 극도의 공백기를 겪었다. 유인석 전 대표는 이 사건으로 인해 2021년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이 발생하면서 박한별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도로 이사하여, 사실상 세상과 단절된 삶을 이어갔다. 그녀는 당시 "TV만 켜면 그 이야기가 나왔다. 누구를 만나도 그 이야기가 나왔다. 방에 틀어박혀야만 차단이 되는 시기였다"며 고통을 토로했다. 그녀는 또한 "잠도 거의 못 자고, 드라마 촬영은 해야 했다"며 그 당시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설명했다.박한별의 아버지 박채화 씨는 자신의 은퇴 시기와 박한별의 위기 상황이 겹쳐 딸의 고통을 함께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 기피증이 생겼다. 사람들이 딸의 상황에 대해 묻는 것만으로도 괴로웠다"며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박채화 씨는 "그때는 잠을 못 자고, 밥도 먹기 싫었다.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도 했다. '높은 산에서 뛰어내릴까?'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딸이 있는 한 그런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극복을 다짐했다고 전했다.박한별은 "가족 모두가 충격을 받았고, 하루하루 살아내는 것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아도 모두가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며 가족들의 고통을 밝혔다. 그녀는 "너무 괴롭고 무서운 상황이었다. '내가 죽어야 끝이 나겠구나' 하는 느낌이었지만, 첫째가 어렸고, 견디는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박한별은 드라마 촬영과 광고 촬영 등 다양한 스케줄을 진행 중이었지만, 사건 발생 이후 모든 일이 무산되었고 모델료를 돌려주며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박한별은 그 당시 시어머니가 전화를 걸어 "널 위해 이혼해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 말을 듣고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세요"라고 대답하며 이혼을 결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박한별에게 이혼을 권유했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박한별은 "이혼을 가볍게 생각할 수 없었다. 어린 아이가 있기 때문에 엄마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며,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올바르게 자라는 게 중요했다. 아이는 아무 잘못이 없다. 가정을 중요시했고, 아이들이 커서 그 선택을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한별은 당시의 고통을 고백하면서도, 이혼하지 않고 가족을 지키기로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는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 아이들은 아무 잘못이 없는데 뺏을 수는 없다"며 가정을 지키기로 한 선택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또한 "그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한별의 방송 복귀는 그녀가 지난 6년간 겪은 고통과 갈등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그러나 박한별의 방송 복귀와 관련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특히 박한별의 이야기와 그의 가족사 간의 모순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박한별은 유인석 전 대표의 재판이 진행될 때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또한, 그는 2019년 버닝썬 사건 이후 극단적인 생각을 할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를 겪었다고 밝혔지만, 2022년 8월에는 둘째 아들을 얻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박한별의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표했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에 임신에 성공하고, 2년 6개월 만에 둘째 아들을 얻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박한별의 방송 복귀에 대한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박한별의 방송 복귀는 6년 만으로, 당시의 고통을 되돌아보며 많은 감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가족을 지키기로 한 결정을 후회하지 않으며,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그 선택을 이해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그와 그의 가족이 겪었던 어려움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가운 시선이 많았고, 그녀의 진정성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스타’ 김수현, ‘진실 공방’ 돌입..고인의 친구들 성명서 준비
배우 김수현이 최근 사생활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과 고(故) 김새론과의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은 3월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인과의 교제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고인이 미성년자였을 당시 교제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인이 채무 문제로 인해 비극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 교제를 하지 않았고, 고인이 제 소속사나 저로 인해 채무를 갚으라는 압박을 받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이와 동시에 김수현은 유족 측에서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역과 사진에 대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수현은 "유족이 제출한 2016년, 2018년, 그리고 2025년에 제가 지인들과 나눈 카톡 메시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해줄 수 있는 검증 기관에 제출했다"며 "그 결과 2016년과 2018년의 인물은 동일인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검증서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2016년과 2018년 고인과 대화를 나눈 인물은 92%의 신뢰도로 동일인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강조되었으며, 김수현은 이를 공개하며 자신에게 유리한 증거로 내세웠다.하지만 이 검증서의 종합결론 부분에서는 "분석 대상이 되는 표본의 크기가 제한적이라 해석에 한계가 있다"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어 김수현은 이를 간과한 채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만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종합 결론에서는 "2018년 메시지는 동일인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는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2018년에 김수현이 해당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을 사실상 인증하는 해석이었기 때문에 논란이 더욱 가중되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카톡 말투 분석 기관은 처음 들어본다"며 의문을 제기했으며, 프로파일러 배상훈은 "김수현의 기자회견은 진실돼 보이지 않는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수현의 기자회견에서 또 다른 논란을 일으킨 발언은 "스타 김수현으로서 선택을 했다"는 부분이었다. 김수현은 고인과의 과거 열애 사실을 부인한 이유에 대해 "스타로서의 선택이었다"고 말하며, 향후 비슷한 상황이 생길 경우 또 같은 선택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자기 자신을 '스타'라고 지칭하며 사람의 죽음에 대해 그렇게 말하는 것은 비이성적이고 나르시시즘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김수현 측은 유족 측과 관련된 인물들, 그리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운영자 김세의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실을 밝혔다. 김수현의 법률 대리인인 김종복 변호사는 "유족이 제출한 증거는 조작된 것이며, 유족과 성명 불상의 인물들, 그리고 가세연 운영자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수현 측은 유족 측을 상대로 12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김수현의 기자회견에 대한 유족 측의 반응은 비판적이었다. 유족 측 변호사는 "김수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기대했으나 유족에 대한 사과가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유족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좋은 감정을 가졌지만, 정상적인 만남은 성인이 된 이후였다"며, 김수현의 기자회견에서 미성년자 시절 교제 사실을 부인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냈다.특히 고인의 친구들은 김수현의 기자회견을 보고 강력한 반응을 보였다. 고인의 친구들은 김수현이 고인과의 관계를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본 후, 이에 대한 반발로 성명서를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 변호사는 "김수현의 기자회견을 보고 고인의 친구들이 성명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이를 공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고인의 친구들 중 일부는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고인과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지 않는 김수현의 태도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은 여전히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법적 대응과 추가적인 진실 공방이 예상된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유족 측과의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사건은 김수현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킨 사건으로, 향후 진실 공방과 법적 절차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홀가분하다' 발언... 10년 소속사 떠났다!
인디 음악계의 아이콘 볼빨간사춘기(안지영)가 데뷔 이후 10년간 함께해온 쇼파르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을 선언했다. 안지영은 지난 3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늘, 10년간 함께한 쇼파르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게 되어 여러분께 소식을 전한다"라며 계약 만료 소식을 직접 알렸다.이번 소식은 음악 팬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안지영은 소속사와 함께하며 '우주를 줄게', '나만, 봄', '여행'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한국 인디 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최선을 다했기에 뿌듯하고 홀가분한 마음"이라며 소속사 이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특히 안지영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이제 새로운 시작만을 앞두고 있는데, 우리 팬분들께서 걱정이 앞서실 수도 있지만 믿고 따라와 달라"며 강인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저는 지금 러볼리(팬덤 명)와 함께할 또 다른 시작이 너무 설레요. 응원해 주신 만큼, 좋은 음악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쇼파르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날 공식 입장을 통해 "2015년부터 당사와 함께 해온 볼빨간사춘기의 전속 계약이 2025년 3월을 끝으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우주를 선물해온 볼빨간사춘기와 함께할 수 있어 큰 기쁨이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메시지에서는 아쉬움과 함께 안지영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이 엿보였다.볼빨간사춘기는 2014년 엠넷 '슈퍼스타K6'를 통해 처음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안지영과 우지윤 2인 체제로 활동하며 특유의 감성과 독보적인 음색, 뛰어난 작사·작곡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2016년 미니앨범 'Half Album RED ICKLE'로 정식 데뷔한 이후, '우주를 줄게'가 역주행하며 인기 반열에 오르기 시작했다.이후 볼빨간사춘기는 '나만, 봄', '여행', '썸 탈꺼야', '좋다고 말해', '나의 사춘기에게' 등 연이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디 음악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러나 2020년 4월, 볼빨간사춘기를 함께 만든 우지윤이 팀을 탈퇴하는 위기를 맞았다. 당시 안지영은 추가 멤버 영입 없이 1인 체제로 볼빨간사춘기를 이어가기로 결정했고, 이후에도 변함없는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으며 활동을 이어왔다.이번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이후 안지영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대해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소속사로의 이적 가능성부터 독립 레이블 설립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안지영이 앞으로도 볼빨간사춘기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인지, 아니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10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안지영. 그녀가 앞으로 들려줄 음악과 보여줄 행보에 팬들의 기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 테이, 故장제원 두둔 논란에 해명 "상황이 안타까웠다"
가수 테이가 고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테이는 2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오프닝에서 자신의 발언 의도를 설명하며 오해를 풀고자 했다.테이는 "어제 제가 했던 이야기 중에 기사가 난 게 있는데, 이야기를 하고 가야 할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누군가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그 얘기를 한 게 아니라, 상황이 진실을 위해 한쪽의 발표가 있던 상황에서 그렇게 마무리되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그는 자신의 발언이 잘못 전달된 점에 대해 사과하며 "내 안에는 나쁜 말, 못된 말, 감정이 담긴 말이 있었지만 중화시키려는 표현이 그렇게 됐다. 그분의 죽음을 안타까워한 게 아니라 그로 인해 생긴 상황이 안타까웠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오늘도 문자로 제게 화를 내는 분이 있는데 충분히 이해한다. 기사를 보면 화가 났을 수 있지만, 짐작하시는 그런 뜻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테이는 논란이 된 발언을 1일 방송에서 했다. 당시 그는 고 장제원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발언은 일부 청취자들에게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청취자들은 "죽어도 싸다", "하나도 안 안타깝다", "피해자분 너무 고통스러우셨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특히 한 청취자는 "'안타까운 일은 아니다. 오히려 분노해야 할 일이다. 죄지은 놈이 벌 받지 않으려고 도망간 거 아니냐. 십여 년 동안 고통받은 피해자를 안타까워해야 한다"고 날카로운 비판을 전했다.장제원 전 의원은 지난 3월 31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장 전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장 전 의원은 2015년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준강간치상)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 그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피해자 A씨 측은 1일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경위 등을 밝힐 예정이었다. 그러나 장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자회견은 취소됐다. 그의 사망으로 성폭력 혐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다.테이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발언 의도를 설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부 청취자들은 그의 발언이 피해자에 대한 공감 부족을 드러낸 것이라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장 전 의원의 빈소는 부산 해운대 백병원에 마련됐다.이번 사건은 연예인의 발언이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테이는 자신의 발언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 최여진, 불륜설 종식..전처까지 직접 나서 "루머 반박"
배우 최여진이 결혼을 앞두고 불거진 불륜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비신랑 김재욱과 그의 전처 A씨가 직접 사태를 수습하려 나섰다. 김재욱은 최근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 의사를 밝혔다. 김재욱은 지난달 31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5월 방송된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 방송된 내용 때문에 사람들이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다"며, "최여진과 전 부인과 함께 한 집에서 밥을 먹으며 살았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김재욱과 최여진은 오는 6월 1일 경기 가평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소식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 공개되었으며, 김재욱이 최여진에게 스키장에서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담겨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김재욱은 이와 관련해 "작년 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 부인과 이혼한 시점은 그보다 훨씬 전이었다"고 덧붙였다.김재욱은 최여진과의 관계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과거 '온앤오프' 방송에서의 장면을 설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세 사람은 함께 가평에서 시간을 보내며 친밀한 관계를 보였는데, 김재욱은 "그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 우리는 각자 다른 동에 살았고, 각자의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했다"며 "같은 집에서 함께 살았던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방송에서 함께 밥을 먹은 장면도 "제작진의 요청에 의해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욱은 '온앤오프'에서 최여진과 함께 커플 아이템을 착용한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그 제품들은 내가 선수 생활을 하면서 협찬 받은 것들"이라며 "방송에 함께 나온 의상도 같은 브랜드의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전 부인도 같은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재욱은 자신과 전처의 이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처와는 2016년 결혼했지만 이듬해부터 별거를 시작했고, 결국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혼 후에도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헤어졌고, 최여진과는 그 당시 친구 사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재욱은 "이혼 후 최여진과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은 지난해부터였다"고 강조하며 불륜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최여진은 김재욱과의 연애 시작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그와의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다"며 "악성 댓글과 루머가 많은데, 우리가 만난 시점은 이혼 후였다"고 밝혔다. 그녀는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고, 사람들의 억측에 대응할 방법이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다.김재욱의 전처 A씨는 '동상이몽2'를 통해 이들의 해명을 지지했다. A씨는 "김재욱과 이혼 후 만난 사람과 최여진이 만났다는 것이 잘못 알려졌다"며 "내가 직접 확인한 내용인데, 왜 이런 오해가 계속 퍼지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A씨는 "결혼식 날짜가 나오면 알려달라. 부케는 내가 받을 것"이라며 유머를 섞어 상황을 덜어냈다.김재욱은 "과거의 일 때문에 최여진과 자신이 불필요한 오해를 받게 되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그때 당시 최여진과는 단순히 친구 사이였고, 이혼 후 만났다는 점을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여진과 김재욱은 결혼 준비 과정과 결혼식을 공개할 계획이며, 향후 '동상이몽2'에서 그들의 결혼 준비 과정을 계속 보여줄 예정이다.
- '눈물의 기자회견' 김수현, 120억 반격… 故 김새론 유족에 "진실 밝히자"
배우 김수현(37)이 고(故) 김새론 유족을 상대로 칼을 빼 들었다. 김새론 측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근거로 과거 연인 관계였으며, 김수현 소속사의 채무 압박이 김새론의 극단적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을 펼치자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으로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수현은 "고인이 미성년자였을 때 교제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울먹였다. "소속사 채무 압박 때문에 고인이 힘든 선택을 했다는 루머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결백을 호소했다.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고인의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장도 접수했다고 덧붙였다.핵심 쟁점은 김새론 측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의 진위 여부다. 김수현은 "제가 고인과 교제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조작된 증거들이 사용되고 있다"며 "사건 시점을 교묘하게 바꾼 사진과 영상, 원본이 아닌 편집된 카카오톡 대화 이미지들이 그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유족 측이 제시한 모든 증거에 대해 수사기관을 통해 철저히 진실을 밝히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만약 증거가 사실이라면 저는 모든 책임을 지고 법의 심판을 받겠다"면서도 "하지만 거짓으로 저를 협박하려 한다면 그 어떤 타협도 없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저를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다. 다만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침묵하지 않겠다"는 김수현의 눈물 어린 호소에 팬들은 물론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이며, 120억 소송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 윤하, 드디어 일 냈다.."과학쿠키 ♥ 결실"
가수 윤하(37)와 유명 과학 유튜버 과학쿠키(이효종, 36)가 30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비공식적인 스몰 웨딩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윤하의 신랑인 과학쿠키는 44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과학 유튜버로, 물리학과 과학 이론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물리교사 출신으로,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등 어려운 과학적 개념을 대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쉽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한 우수과학문화상품으로 평가되었으며, 그는 또한 다양한 강연을 통해 과학의 즐거움을 널리 퍼뜨리고 있다.윤하와 과학쿠키의 만남은 우주와 과학에 대한 공통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윤하는 평소 우주와 과학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어, 음악에서도 이러한 관심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그녀의 대표곡인 '사건의 지평선'은 블랙홀의 시공간 경계를 의미하는 용어를 활용해 이별을 표현했으며, 이 곡은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신화를 쓰기도 했다. '오르트 구름', '살별' 등도 과학과 우주를 테마로 한 곡들로, 윤하는 음악을 통해 과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2023년에는 문화예술인으로는 유일하게 우주 산업 개척자들과의 대통령 오찬에 초대받아 "과학의 성과 없이는 태어나지 못했을 결과물"이라며, 자신의 음반을 소개하기도 했다.윤하는 과학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과학쿠키와 가까워지게 되었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윤하는 결혼 발표 당시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과학쿠키와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과학쿠키도 자신의 SNS에 "사랑하고 있는 중"이라며 윤하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결혼식이 열린 30일은 윤하의 히트곡 '사건의 지평선'이 발표된 날이기도 해 두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날로 다가왔다. 윤하의 음악에서 우주와 과학은 중요한 주제였으며, 과학쿠키와의 결혼은 이러한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자연스러운 결과로 볼 수 있다. 윤하의 결혼식에서는 폴킴이 히트곡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불러,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다. 윤하는 결혼식 후 "오랜만에 특별한 날을 맞아 기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학쿠키도 "윤하와의 결혼이 이렇게 특별한 의미가 있을 줄은 몰랐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윤하는 2004년 일본에서 싱글 '유비키리'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었고, 2006년에는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비밀번호 486',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혜성', '우산',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사건의 지평선', '오르트 구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그녀의 음악은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면을 지니며, 독특한 목소리와 가사로 많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윤하는 또한 과학적인 주제를 다룬 곡들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는 그녀가 평소 과학과 우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이번 결혼은 윤하의 음악과 과학에 대한 열정이 결합된 특별한 순간으로, 두 사람은 이제 인생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함께 걸어갈 예정이다. 윤하는 과학쿠키와의 결혼을 통해 자신이 추구해온 과학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강화하며, 앞으로도 음악 활동과 과학적인 열정을 동시에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과학쿠키 역시 그동안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이제는 윤하와 함께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리며 또 다른 도전의 길을 걷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지지와 사랑 속에서 더욱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 "사귀지 않았다→미성년자 때는 사귀지 않았다→?"... 김수현의 '세 번째 거짓말'이 온다
배우 김수현이 고인이 된 김새론과의 부적절한 메시지 폭로로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미성년자 때는 사귀지 않았다"는 그의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최근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김수현과 故 김새론이 주고받은 대화에는 "나 언제 너 안고 잠들 수 있어, 그럼 진짜 꿀잠 잘 수 있을 거 같아"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2000년생인 고인의 당시 나이는 17세로, 미성년자였다. 또한 "♥쪽"이라는 메시지에 "나중에 직접 해줘"라고 답한 정황도 드러났다. 이로 인해 김수현의 "사귀지 않았다"는 해명은 신뢰를 잃게 되었다.김수현의 입장은 계속해서 번복되어 왔다. 처음에는 "사귀지 않았다"고 했다가 "미성년자 때는 사귀지 않았다"로 말을 바꿨으나, 이마저도 거짓으로 드러난 셈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루밍 성범죄'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그루밍 성범죄란 가해자가 피해자의 호감을 얻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뒤 성적인 가해 행위를 행하는 길들이기식 성범죄를 의미한다.고인이 된 김새론은 더 이상 이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인격이 완성되지 않은 10대에게 성적 행위를 유도한 정황에 대중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고인의 허락 없는 무차별적 폭로 역시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으나, 거짓말을 반복한 김수현에게는 치명타가 되고 있다.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최소한의 공식 의견으로만 대응하며 이슈를 가라앉히려 했으나, 거듭된 거짓말로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대중은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해명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이와 함께 영화 '리얼'과 관련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고 설리의 노출 연기나 수지의 과도한 타투 등에서 제대로 된 협의 없이 촬영이 진행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다. '리얼'은 원래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나 중간에 김수현의 친척으로 알려진 이사랑 감독으로 교체되었고, 완성도가 낮아 논란이 많았던 작품이다.사태의 심각성이 커지면서 김수현이 부담해야 할 광고 위약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여러 광고주들이 김수현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으며, 수백억 원대의 위약금이 예상된다.더 큰 문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다. 약 6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작품은 시즌2까지 촬영을 진행하다 '김수현 사태'로 중단된 상태다. 이대로 작품이 무산될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어 연예계의 우려가 크다.코너에 몰린 김수현은 31일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으나, 질의응답 없는 반쪽짜리 회견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성년자와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을 어떻게 해명할지, 그리고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대환장 기안장' 방탄 진과 함께..상상 초월 스케일 공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이 4월 8일 전 세계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안84', 방탄소년단의 '진', 그리고 '지예은'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민박 버라이어티로, 참가자들은 울릉도에 위치한 특별한 민박집 '기안장'에서 숙박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기안84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와 그가 구상한 독특한 민박집 '기안장'은 프로그램의 주요 매력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출연자들은 기안84의 상상력을 실현시킨 이 민박집의 규모와 독특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기안장은 울릉도의 망망대해 위에 자리 잡은 민박집으로, 다양한 액티비티와 신박한 시설이 돋보인다. 이곳에서는 실시간 바다낚시와 워터파크 등의 활동이 가능하며, '보트 픽업 서비스'는 지예은 선장이 직접 운전해 주는 특급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체크인 방식도 다른 민박집과는 차별화된다. 기안장의 입구는 3.8m에 달하는 암벽 출입문으로, 체크인 시 클라이밍을 통해 들어가고, 출구는 미끄럼틀로 되어 있어 신박한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기안장은 기존의 민박집들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숙박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안장이 자랑하는 또 다른 매력은 그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안적 낭만'이다. 예를 들어, 노천 침상에서 별을 보며 자는 '낭만'이나, 바다 소리와 함께 체력을 단련하는 헬스장이 있다. 비 오는 날에는 자연의 시원한 모닝콜을 받을 수 있으며, 바다 직행 미끄럼틀 등은 기안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액티비티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기안장의 부엌은 '봉'을 잡아야 출입할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이 프로그램은 기안84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그를 구현해낸 제작진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대환장 기안장'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기안84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며, 힐링과 웃음, 흥미로운 경험이 함께하는 독특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효민 PD와 윤신혜 작가는 '기안적 낭만'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기안84의 상상력을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안전을 고려한 제작을 강조했다.기안장 패밀리인 기안84, 방탄소년단의 진, 그리고 지예은은 '기안장'을 실제로 보고 나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기안84는 "이걸 진짜로 만들었다고?"라며 기안장이 실제로 완성된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고, 진은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을 이렇게 만들 수 있다니, 정말 재능이다"라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예은 역시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놀라웠다"고 전하며 기안장의 독특한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대환장 기안장'은 4월 8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방송되며, 첫 주 3화를 시작으로 매주 3편씩 3주간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즐기며 기안84와 함께 기상천외한 민박 생활을 경험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