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보
- '호텔 동침' 육시안 현커? 제작진이 밝힌 열애 소문
김재원 PD는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4'의 출연자 섭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출연자들이 연애보다는 자기 홍보를 위한 출연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 PD는 “연반인(연예인+일반인)이 출연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그들이 매력 있고 진정성이 있다면 충분히 프로그램에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프리지아, 덱스, 이관희, 육준서 등 유명 인물들이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들이 연애를 하지 않는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출연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 PD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이 진심으로 연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점이라고 강조했다.‘솔로지옥’ 시리즈는 고립된 섬에서 펼쳐지는 데이팅 리얼리티쇼로, 참가자들이 커플이 되어야만 탈출할 수 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솔로지옥4’는 역대 시즌 중 가장 긴 첫 주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톱10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시즌의 출연자들은 이시안, 장태오, 육준서, 박해린 등 이미 방송 활동을 해온 이들이 많았고,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자기 홍보를 위한 출연’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제작진은 이들이 진지한 연애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김재원 PD는 리얼리티쇼의 진정성을 지키기 위한 원칙을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가장 힘든 점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며 “프로그램에 개입하거나 방향을 제시하면 진정성이 사라지고, 시청자들이 원하는 결말이 나오지 않게 된다. 우리는 그런 개입을 하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 PD는 출연자들의 진심 어린 감정선이 드러나는 것이 ‘솔로지옥’ 시리즈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예측할 수 없는 관계의 전개를 그대로 보여주며, 이를 통해 리얼리티쇼의 본질을 지키고자 했다.박수지 PD는 이번 시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육준서와 이시안, 김정수와 정유진의 더블데이트 장면을 꼽았다. 이 장면은 참가자들이 서로의 감정을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 큰 몰입감을 주었다. 박 PD는 “커플이 된 사람들이 만나는 장면을 통해 그들이 갈등하는 모습과 연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장면은 프로그램 내에서 참가자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잘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가장 화제를 모은 장면은 육준서와 이시안이 함께 천국도에서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자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은 MC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었으며, 이 커플은 ‘육시안’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재원 PD는 “현장에서도 놀랄 만큼 관계가 급격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들은 자연스럽게 호감을 느끼는 20대 남녀였고, 카메라 앞에서의 행동도 자연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는 프로그램이 보여주고자 하는 진정한 연애의 모습이자, 리얼리티쇼의 매력적인 순간이었다.‘솔로지옥4’는 최종적으로 네 커플을 만들어냈고, 이시안과 육준서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 공개적으로 현커(현실 커플)로서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김재원 PD는 출연자들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해 그들의 현재 상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피했다. 그는 “출연자들에게 각자 어떤 방식으로든 현재 상태를 밝힐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또한, 비연예인 출연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과거 학창 시절의 폭력 논란이나 사생활이 공개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대해 김재원 PD는 “출연자들이 과거 논란이 될 만한 행동을 했다면 스스로 거절할 것이다”며, 출연자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출연자들의 평판을 확인하기 위해 지인들과 연락을 취하거나, 출연자들에게서 직접 확인을 받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애인이 있는 상태로 출연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한다”고 말했다.‘솔로지옥’ 시리즈는 시즌5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재원 PD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성이 생겼다”며 “다양한 비주얼을 가진 출연자들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MC들의 호흡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기 때문에, 시즌5에서도 MC를 신중하게 섭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로지옥’은 시즌5에서도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 "시母=숙주" 걱정부부 아내, 역으로 이혼 위기 몰려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3일 방송된 8기 걱정 부부의 상담 장면이 공개되며, 아내와 남편 간의 갈등이 한층 격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남편을 상대로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과 불만을 토로하며, 그의 유책 사유를 여러 가지로 주장했다.아내는 남편의 유책 사유로 여러 가지 문제를 들었다.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은 남편이 벌칙금을 미납한 문제였다. 아내는 “남편이 벌칙금을 안 내서 고지서가 계속 날아온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리 운전을 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삼았다. 아내는 대리 운전이 계속 반복되는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하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아내 측 변호사는 “남편이 벌칙금 문제를 해결하려고 대리 운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언급하는 것이 오히려 아내의 유책 사유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또한, 아내는 남편의 유전병에 대해서도 불만을 제기했다. 그녀는 남편의 유전병이 자녀에게 전달되어 쌍둥이 자녀가 병을 앓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남편의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내 측 변호사는 “남편이 성인이 될 때까지 자신의 유전병을 몰랐다면, 그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아내의 주장을 반박했다. 하지만 아내는 여전히 “남편이 자신의 유전병을 몰랐다는 것이 잘못”이라며, 유전병에 대한 책임을 남편에게 돌렸다.아내의 주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내 측 변호사는 남편의 폭언이 유일한 유책 사유로 언급되었다. 아내는 남편의 폭언에 대해 집안 곳곳에 대자보를 붙이며 항의한 상황이었는데, 이에 대해 변호사는 “이런 행동이 오히려 소리 없는 폭력으로 간주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아내는 남편의 폭언이 심각한 문제라며 이를 계속 주장했지만,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됐다.한편, 남편은 자신 측 변호사와 상담을 진행하며 아내의 과장된 언행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남편은 아내가 자신이 한 말을 왜곡해 과장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하며, “제가 A라고 말하면 아내는 B, C, D를 주장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아내의 주장에 대해 불신을 표하며, 아내가 과도하게 상황을 왜곡한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 측 변호사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아내의 유책 사유가 훨씬 많아 보인다”라고 지적하며, 남편의 입장을 옹호했다. 또한, 남편은 “아내는 항상 ‘나는 유책이 없다. 네가 욕했으니까 나는 잘못이 없다’고 했는데, 전문가를 통해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니, ‘내가 불리하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상담 소감을 밝혔다.이 방송에서는 아내와 남편 간의 갈등이 점차 심화되고, 각자의 변호사들이 서로의 주장을 반박하며, 이혼의 가능성에 대한 긴장감이 더해졌다. 두 사람의 주장과 입장이 엇갈리며, 이혼 숙려 캠프의 상담 과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처럼 ‘이혼숙려캠프’는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내 남편♥" 박봄, 이민호 향한 과도한 팬심 표현?..부계정까지 만들었다
그룹 2NE1 멤버 박봄이 배우 이민호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는 과정에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민호 사진에 '내 남편'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셀프 열애설을 연출, 소속사는 물론 누리꾼들까지 당황하게 만든 것.박봄은 지난 2일 개인 SNS에 이민호의 사진과 함께 "내 남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은 박봄이 직접 합성한 것으로, 이민호가 출연 중인 드라마 스틸컷까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문제는 박봄이 이민호를 '남편'이라고 지칭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해 9월에도 비슷한 해프닝이 벌어져 소속사가 해명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단순한 팬심"이라고 해명했고, 박봄은 논란이 된 게시물을 삭제했다.하지만 박봄은 얼마 지나지 않아 부계정을 개설하고 또 다시 이민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팬심 표현일 뿐"이라는 의견과 "활동 중인 배우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소속사 측은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대표는 "SNS는 아티스트의 개인 공간이라 확인이 어렵다"면서도 "이전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민호에 대한 팬심으로 보인다"고 조심스럽게 해명했다.업계 관계자들 역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고연차 가수인 박봄의 개인 SNS까지 소속사가 관리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도 "공식 계정을 가진 공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특히 박봄이 속한 2NE1이 오는 4월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팀 활동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홍보 관계자는 "이민호 입장에서는 드라마 방영 중에 난데없이 언급되면서 당혹스러울 수 있다"며 "소속사 차원의 사과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 '믿보배 등판' 추영우, 2월 드라마 배우 평판 1위…'대중 마음 사로잡아'
배우 추영우가 2025년 2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며 대세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13일까지 방영된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5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추영우는 브랜드평판지수 11,508,517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추영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에서 연이어 주연을 맡아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옥씨부인전'에서는 1인 2역이라는 고난도 연기에 도전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완벽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중증외상센터'에서는 냉철한 판단력과 따뜻한 카리스마를 지닌 외상외과 전문의 역할을 맡아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추영우 브랜드에 대한 링크 분석 결과 '멋지다', '탄탄하다', '훈훈하다' 등의 긍정적인 키워드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호감도를 쌓아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추영우는 긍정비율 91.43%를 기록하며 높은 호감도를 수치로 증명했다.2위는 9,209,977점을 획득한 배우 이준혁에게 돌아갔다. 이준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3위는 5,659,387점을 얻은 배우 차주영이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한지민, 이정재, 이병헌, 임지연, 주지훈 등 쟁쟁한 배우들이 높은 브랜드평판지수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2025년 2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는 1월에 비해 52.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드라마 콘텐츠 자체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더불어 배우 개인에 대한 팬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 구준엽, 전 남편 왕소비와 전쟁 선포.."가족 지킬 것"
가수 구준엽(56)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고 서희원(쉬시위안·48)의 어머니인 황춘매(48)가 서희원의 전 남편인 사업가 왕소비(왕샤오페이·42)와 공개적으로 갈등을 표출하며 전쟁을 선포했다. 서희원의 사망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연 황춘매는 "내 가슴의 빈 공간을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라며 슬픔을 드러내면서도, "나는 정의가 회복될 수 없다고 믿지 않는다. 나는 전쟁할 것이다. 응원해 달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를 통해, 왕소비와 그의 가족을 상대로 한 법적 싸움이 예고됐다.황춘매의 발언에 팬들은 "함께 힘을 합쳐 서희원을 위한 정의를 추구하자"며 그녀를 지지했다. 한편, 왕소비는 서희원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11일 재혼한 부인과 함께 중국 베이징으로 돌아갔다. 그가 서희원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귀국했으나, 비 오는 날 길거리에서 우산 없이 걷는 모습이 포착되며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특히, 일본에서 치러진 장례 비용을 그의 어머니가 부담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지며 논란을 더했다.왕소비와 그의 어머니 장란은 중국 SNS인 웨이보와 틱톡에서 계정이 삭제되는 처벌을 받았다. 또한, 왕소비와 장란이 1억 4200만 달러(약 2000억원)의 빚을 지고 있으며, 대만에 신탁을 설립해 돈을 은닉하고 세탁하는 등의 폭로가 이어졌다. 서희원은 고급 주택 두 채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대만 민법에 따르면 서희원의 자녀들은 그녀의 유산의 3분의 2를 상속받을 수 있다. 이들의 법적 대리인은 왕소비지만, 이는 향후 또 다른 법적 분쟁의 불씨가 될 전망이다.변호사들은 서희원의 유산 배분에서 황춘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두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왕소비의 친권을 정지시킬 수 있다는 법적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왕소비는 친권 회복을 법원에 요청할 수 있어, 양측 간의 법적 싸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구준엽은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에게서 서희원의 가족과 두 자녀를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구준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구준엽은 왕소비와 그의 가족의 행동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 이들은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기 위해 가짜뉴스를 퍼뜨려 상처를 주고 있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구준엽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서희원은 춘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서희원의 유산은 약 6억 위안(12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서희원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했고, 2022년 구준엽과 결혼했다. 구준엽은 서희원과 결혼 후 그녀의 두 자녀와 함께 가정을 이루며 서희원의 유산을 지키기 위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서희원의 사망 이후 왕소비와 그 가족, 그리고 구준엽과 황춘매 간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향후 유산 분배와 친권 문제 등 법적 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NJZ 하니, '비자 문제' 70개 기사 폭탄... '심각한 권익 침해' 지적
글로벌 K팝 그룹 NJZ(이하 뉴진스)가 멤버 하니의 비자 문제를 둘러싼 논란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소속사 어도어와의 갈등이 비자 문제로까지 확대되면서, 멤버들의 부모들이 직접 나서서 진실을 밝히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12일 뉴진스 부모들이 운영하는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입장문에 따르면, 호주·베트남 이중국적자인 하니는 이미 지난 11일 적법한 절차를 통해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은 상태다. 이는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된 '불법체류' 우려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다.특히 뉴진스 측은 어도어가 비자 문제를 빌미로 부당한 압박을 가했다고 폭로했다. 소속사 측이 어도어를 소속사로 기재한 연장 동의서 서명을 요구하며, 이를 거부할 경우 불법체류가 될 수 있다는 협박성 메일을 보냈다는 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당사자의 동의도 없이 개인정보와 서명이 포함된 서류를 관련 기관에 임의로 제출했다는 주장이다.해외 국적 K팝 아이돌의 국내 활동을 위해서는 예술흥행(E-6) 비자가 필수적이다. 이 비자는 소속사와의 고용계약을 전제로 발급되며, 매년 갱신이 필요하다. 하니의 비자 만료를 앞두고 벌어진 이번 사태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이 맞물리면서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됐다.뉴진스 측은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행태에도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불법체류자'라는 민감한 표현을 남용하고,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비자 관련 정보가 무차별적으로 보도된 점을 지적했다. 특히 하루 동안 약 70개의 관련 기사가 쏟아진 것에 대해 "심각한 권익 침해"라고 비판했다.더불어 이들은 비자의 종류와 만료 날짜 등 비공개 개인정보가 언론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이는 "당사자가 아닌 어도어만이 제공할 수 있는 정보"라고 지목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한편 NJZ로 새 출발을 선언한 뉴진스는 3월 23일 홍콩에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어도어는 이들을 상대로 기획사 지위보전 가처분과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양측의 법적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 뉴진스, 하니 비자 만료에 '날개 없는 비상'?… 활동 차질 불가피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의 비자 만료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며 그룹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하니의 비자 문제는 뉴진스의 미래를 더욱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호주, 베트남 이중국적자인 하니는 이달 초 예술흥행(E-6) 비자 유효기간이 만료됐다. 문제는 하니가 비자 연장을 위해 소속사 어도어가 준비한 서류에 사인을 거부했다는 설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E-6 비자 발급에는 전속계약서, 소속사 관련 서류 등이 필요한데, 하니가 서류에 사인할 경우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인정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어도어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하니의 비자 만료는 뉴진스의 국내 활동에 차질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다.결국 뉴진스는 당분간 해외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은 뉴진스가 아닌 'NJZ'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3월 21일부터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 라이브'에 참여,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하지만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에이전트 계약 등은 법적 분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며 갈등을 빚어왔다. 어도어는 즉각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및 가처분 신청으로 맞섰고, 첫 심문과 공판이 각각 3월 7일, 4월 3일로 예정되어 있어 분쟁 해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하니의 비자 만료는 어도어와 뉴진스 간 갈등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드는 새로운 국면으로 해석된다. 양측의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 돌풍을 일으킨 뉴진스의 활동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장성규, '오요안나 이간질' 의혹 정면 반박…"유족 위해 할 수 있는 일 다할 것"
지난해 9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오요안나 전 MBC 기상캐스터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통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오 전 캐스터의 피해를 방관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방송인 장성규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11일 장성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인과 유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고인과 유족분들이 평안을 찾으신 후 입장을 밝히려 했으나, 2차 가해에 대한 우려와 함께 유족분들의 권유로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장성규는 2022년 운동을 하러 갔다가 김가영 기상캐스터의 후배라고 자신을 소개한 오 전 캐스터를 처음 만났다고 설명했다. 당시 오 전 캐스터는 김 캐스터를 롤모델로 삼고 있으며, 잘 챙겨준다며 친분을 과시했다고 한다. 이후 오 전 캐스터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이후 고민 상담을 요청했고, 장성규는 식사 자리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조언을 건넸다고 했다.하지만 오 전 캐스터의 고민은 깊어졌고, 장성규는 평소 오 전 캐스터와 친하다고 생각했던 김 캐스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김 캐스터는 "내부적으로 업무상의 사정이 있어서 쉽지 않다"며 돕기를 주저했고, 장성규는 두 사람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음을 느꼈다고 밝혔다.장성규는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주장하는 김 캐스터의 험담을 전해 들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하게 반박했다. 그는 "당시 같은 방송 일을 하는 고인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노력했지만, 직장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정도의 어려움이라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한 점이 후회된다"고 심경을 밝혔다.장성규는 지난해 5월 광주 출장길에 오 전 캐스터와 나눈 SNS 메시지를 공개하며, 고인의 죽음을 뒤늦게 알았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유족께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며 "선을 넘은 악플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한편, 고용노동부는 오 전 캐스터 유족의 진상조사 요구와 노조의 특별근로감독 요청에 따라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유족은 오 전 캐스터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유서를 토대로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다만, 유족 측은 김 캐스터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가해자가 아니며, 민사소송 대상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 '솔로지옥4' 최종회 반전… '여자 이관희' 이시안의 최종 선택은?
넷플릭스 화제작 '솔로지옥 4'가 11일 최종회를 공개하며 4쌍의 커플 탄생이라는 극적인 결말을 맺었다. 외딴섬에서 짝을 찾아야만 탈출할 수 있는 이 데이팅 서바이벌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최종 선택의 날,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장태오였다. 시즌 내내 이시안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을 보여준 그는 마지막까지 자신의 선택을 바꾸지 않았다. 뒤이어 김태환은 천국도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낸 배지연을, 메기남 안종훈은 지옥도에서 함께한 김혜진을 선택했다.가장 치열한 삼각관계의 중심에 있던 국동호는 김아린, 정유진, 박해린 중 고민 끝에 김아린에게 향했다. 특히 정유진과 박해린을 지나치는 순간의 긴장감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이번 시즌 최대의 관심사였던 육준서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첫 사람"이라며 이시안을 선택했고, 김정수 역시 마지막까지 이시안을 향한 마음을 굳건히 했다. 결과적으로 이시안은 무려 세 명의 남자로부터 선택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여성 출연자들의 선택도 극적이었다. 배지연은 "힘들었던 지옥도 생활을 든든하게 만들어준" 김태환과 손을 잡았고, 김아린은 국동호를 선택하며 "운명일지도 모른다"는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김혜진 역시 "중간에 나타나줘서 고맙다"며 안종훈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최종 선택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3명의 구애자를 둔 이시안의 결정이었다. 장태오는 끝까지 진심을 다해 구애했고, 김정수는 담백한 고백으로 이시안의 미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시안의 최종 선택은 육준서였다. 더욱이 퇴장하는 순간 육준서가 이시안을 들쳐 메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여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결국 '솔로지옥 4'는 이시안♥육준서, 김혜진♥안종훈, 배지연♥김태환, 김아린♥국동호 4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막을 내렸다. 반면 정유진, 박해린, 김민설은 아쉽게도 단 한 표도 받지 못한 채 솔로로 남게 되었다.이번 시즌은 특히 이시안을 중심으로 한 복잡한 러브라인과 국동호를 둘러싼 치열한 삼각관계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었던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했다.
- ‘NJZ’로 새 출발한 뉴진스, 여전히 남은 ‘진흙탕 싸움’
그룹 뉴진스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전속 계약 분쟁을 벌이며, 새 팀명 'NJZ'로의 변화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뉴진스는 7일 SNS를 통해 팀명 변경을 알리고 새로운 행보를 발표했다. 기존의 ‘진즈포프리’라는 계정명을 ‘NJZ_Official’로 바꾸면서, 독자적인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새로운 팀명 공개와 함께, 뉴진스는 3월 23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컴플렉스 라이브’에서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컴플렉스콘 마지막 날인 3월 23일에 NJZ의 데뷔곡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또한, 멤버들은 새로운 에이전트와 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팬들에게 과도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선언한 이후 공식 석상에서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에 반해 어도어 측은 여전히 계약 기간이 2029년 7월까지라고 주장하며, 전속 계약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이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현재 어도어는 뉴진스의 전속 계약 유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이다. 어도어 측은 "법적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법정 다툼은 오는 3월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법원은 뉴진스와 어도어 간의 전속 계약 유효 여부를 가리기 위한 첫 심문 기일을 정했으며,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은 4월 3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법정 싸움은 양측의 입장이 충돌하는 가운데 진행될 것이며,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이와 더불어 뉴진스의 부모들이 직접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하며 여론전에 참여하고 있어,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다. 부모들은 "긴 분쟁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지만,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필요한 채널이 있다"고 주장하며 여론전에 나섰다. 부모들의 등장으로 상황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으며, 뉴진스와 어도어 간의 갈등은 양측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 여론전은 지난해부터 치열하게 벌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뉴진스와 어도어 모두 입장문과 반박문을 발표하며 충돌을 이어왔다. 그러나 뉴진스의 부모들이 직접 나서면서 갈등의 중심은 더욱 복잡해졌다.업계 관계자들은 뉴진스 부모들의 SNS 개설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법정 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여론전이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양측이 여론전에 집중하게 되면 서로의 흠집 내기에 몰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전에 피프티피프티와 같은 사례에서 부모들의 개입이 멤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처럼, 이번에도 부모들의 개입이 상황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뉴진스는 이번 계약 분쟁을 법적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이지만, 부모들의 개입과 여론전은 더 큰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법적 해결과 함께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 아니면 여론전으로 치닫게 될지 향후 전개가 주목된다. 뉴진스는 ‘NJZ’라는 새로운 팀명과 함께 본격적인 독자적인 활동을 예고했으며, 신곡 발표와 공연을 통해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그러나 그들이 직면한 법적 다툼이 어떻게 결론을 맺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이들의 향후 행보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법적 판결과 함께 그룹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